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본부장 조영하)에서는 중구 운서동의 영마루 공원내에 2007년 3월에 착공한 영종도서관(지하1층, 지상3층)을 2008. 08. 21일 공사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영종도서관은 총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건축물로 주요시설은 지하층에는 시청각실 및 카페테리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1층은 어린이 열람실 및 디지털 자료실이 자리 잡고 있고 2층과 3층은 2개의 열람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실이 배치되어 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영종지역에 최초로 건립되는 문화시설인점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였고 기존에 열람실위주의 도서관에서 탈피하여 현대화된 첨단시설 및 각 열람실의 용도에 테마를 부여한 공간배치를 하였으며 세련된 마감자재를 사용하여 기존도서관과는 차별화된 명품건축물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그간 개발중인 영종지역은 구도심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문화혜택 소외 및 지식정보 인프라시설이 미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영종도서관 개관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지역사회의 정보제공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2014년인천아시경기대회 등 국제적 행사장을 성공적으로 건립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또 다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하여도 건축물 디자인 향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명품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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