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아동 등 저소득층에게 시력검사 및 안경을 무료로 지원할 수 있도록 “밝은세상 함께 나누기 무료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월 가경동 소재 일공공일(1001) 안경 청주터미널점(대표 서유승)에 사업을 제안하여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따라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하여 8월부터 12월까지 일공공일 안경점이 매월 100여명의 저소득층 주민에게 안경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경덕중, 원평중, 현양원, 강서1?2동주민센터 등 300여명에게도 안경을 지원하여 숨은 선행을 실천해 오고있다.
서유승 일공공일 안경점 대표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시력이 나쁘지만 제대로 시력검사나 안경을 할 수 없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찾아내어 건강하고 자유로운 활동여건을 조성해 밝고 희망찬 세상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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