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은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 제품이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EISA(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 2008-2009의 2개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수상 부문은 유럽피안 어드밴스드 카메라와 유럽피안 울트라 콤팩트 카메라인데, 각각 DSLR카메라 ‘E-3’와 방수콤팩트 카메라 ‘뮤1030SW’ 제품이 영광을 차지했다.

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어워드는 매년 유럽 18개국, 50여 개의 전문지 대표들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의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하여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이 상을 수여하면 유럽 지역에 판매하는 제품에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할 수 있어 품질과 제품력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도 제고할 수 있다.

유럽피안 어드밴스드 카메라 부문(EUROPEAN ADVANCED CAMERA)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올림푸스의 DSLR카메라 E-3는 세계 최고속의 빠른 AF성능을 실현한 제품으로 세계 유수의 전문가용 카메라들을 제치고 최고 평점을 받았다.

EISA는 E-3의 최우수 제품 선정에 대해, “견고하고 탁월한 수준의 방진방습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매우 효율적인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을 갖췄으며 초음파 먼지제거 기능, 회전 LCD 화면의 라이브 뷰 기능도 제공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미지 품질과 사용 편의성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이다. 올림푸스 E-3는 전문 작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라고 평했다.

유럽피안 울트라 콤팩트 카메라 부문(EUROPEAN ULTRA COMPACT CAMERA)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올림푸스 뮤-1030SW는 수심 10m까지 견디는 방수능력과 광각28mm렌즈, 뛰어난 동영상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로 촬영성능과 내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ISA는 뮤-1030SW의 최우수 제품 선정에 대해, “올림푸스 뮤 1030SW는 최근 수년간 발표된 제품 중 가장 흥미로운 컴팩트 카메라 중 하나로서, 만족스러운 사진 성능과 다양한 일상 환경에 대응하는 물리적 내구성이 결합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충격 또는 낙하에도 견딜 수 있다. 뮤-1030SW의 가장 인상적인 기능으로는 뛰어난 측광 성능과 정확한 컬러 재현을 들 수 있으며, 초점 거리 28mm(환산)에서 시작하는 내장 줌을 채택한 최초의 카메라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제품은 저광량 상태뿐 아니라 하늘이 노출과다로 표현되기 쉬운 하이 콘트라스트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했다.

올림푸스는 디지털 탑 프로 주이코렌즈(Digital Top Pro Zuiko Lenses)가 EISA어워드2006-2007에서 유럽피안 프로페셔널 렌즈를 수상하고, DSLR카메라 ‘E-510’제품이 EISA어워드2007-2008에서 유럽피안 컨슈머 카메라를 수상한데 이어 금년에도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메이저 DSLR카메라 제조사로서의 세계적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이번 EISA어워드2008-2009 수상에 대해 올림푸스한국의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상무는 “올림푸스 카메라는 90년 전통의 핵심 광학전문기술을 근간으로 우수한 수준의 카메라를 만드는데 많은 공을 들여 왔다”며 “연이은 EISA 수상으로 유럽시장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DSLR카메라 ‘E3’ 구입시 먼지와 습기로부터 DSLR카메라 및 렌즈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제습함(카메라2대, 렌즈5대 이상 수납 가능 크기)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9월 말까지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