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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케이디씨정보통신이 이달 들어 주가가 하락추세에 접어든 가운데 급락 후 호재성 재료로 반등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케이디씨는 14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전날보다 170원(9.86%) 오른 18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2% 이상 오르며 19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에도 장중 7%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이틀 연속 케이디씨가 상승한 것은 중국에 대규모 휴대전화 관련 부품을 공급했다는 공시에 힘입어서다.

케이디씨는 지난 13일 중국 최대 휴대전화 유통업체인 골든하베스트와 3D입체폰의 핵심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3900만달러 규모의 공급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공시 전날인 12일 케이디씨는 하한가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11일에는 최대주주인 케이디씨타임즈가 주가안정을 위해 100만주를 추가 매입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했다. 이 공시 덕에 하한가에 머물던 케이디씨 주가는 장중 9% 이상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1일 종가기준 상승률은 4%대였다.

한편 케이디씨는 2월 하순까지 5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2월말부터 급등을 시작, 5월초에는 2950원까지 급등했다. 두달여만에 5배 이상 주가가 급등한 것. 이후 5월 내내 2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6월 들어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4일 장중 2800원까지 올랐전 주가는 11일 장중 1600원까지 주가가 밀렸다. 이 과정에서 케이디씨는 중국 수출 등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호재성 공시를 서둘러 내고 있는 상황이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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