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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약속장소를 못 찾고 헤매기 일쑤라면 길 안내를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싸이월드가 휴대폰을 통해 장소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SMS로 전송할 수 있는 ‘지도 폰 전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싸이월드 사이트(map.cyworld.com)에서 선택한 지도와 함께 메시지, 주소, 전화번호 등을 지인의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어 약속장소를 안내할 때 편리하다. 싸이월드 지도 사이트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지도 화면이 뜨고 이 상세정보창에서 ‘폰전송’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한 번에 최대 4명에게 지도 전송이 가능하다.

길 안내를 받는 사람은 수신한 SMS를 통해 원클릭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지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당장 길을 찾아야 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고 받은 지도를 지도 수신함에 담아둘 수 있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볼 수도 있다. 지도 보내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도를 받는 수신자는 통신사별 과금에 따라 데이터 통화료를 부담하게 된다.

한편 싸이월드는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서비스 섹션을 개편했다.
지도를 첨부할 수 있는 서비스의 폭을 크게 확대해 미니홈피 사진첩, 클럽, 페이퍼, 홈2, 타운, 메일, 광장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지도를 첨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맛집, 카페, 여행 등 카테고리에서 보여지는 장소 리스트는 사람들이 많이 등록한 장소를 상단에 보이게 해 좋은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야기지도’에서는 한가지 장소에 대해 다각도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도창에서 ‘청계천’을 검색하면 ‘이야기지도’에 회원들이 등록한 청계천 관련 각종 정보들이 추천 순, 신규등록 순으로 보여진다.

싸이월드는 지난해 8월 회원들 스스로 장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UCC 지도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지도가 첨부된 UCC 게시물은 약 45만 건으로 상당량의 장소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 하루 평균 700건 정도의 새로운 장소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싸이월드의 UCC 지도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제공하는 휴대폰 대기화면 서비스 ‘T인터렉티브’와 모바일 싸이월드를 통해 휴대폰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김희정기자 dontsi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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