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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27일 상장을 앞둔 삼성카드의 공모가가 4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삼성카드는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신고서에서 주당 공모가를 4만8000원, 모집총액 5760억원이라고 밝혔다.

당초 공모가액은 4만 ~ 4만5000원 사이가 예상됐지만 수요 예측 결과 관심이 높아 공모가액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삼성카드가 지난 7~12일 기관들을 상대로 수요 예측 접수를 받은 결과 국내 기관과 해외 기관으로부터 각각 5000만주, 2억주 이상이 신청됐다. 국내 기간들
사이의 경쟁률은 13.9대 1이었으나 해외 기관은 5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카드는 신주와 구주 매출을 합쳐 총 1200만주를 공모키로 했으며 이 중 720만주(60%)를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배정키로 했다.

또 기관투자가에 배정되는 물량은 국내 기관투자가와 해외 기관투자가 절반(360만주)씩 가져가는 것으로 확정됐다.

삼성카드는 18 ~ 21일까지 청약을 받아 27일 주식시장에 상장된다. 일반 청약자들은 20 ~ 21일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인수회사인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하면 된다.

삼성카드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금액 5760억원을 차입금 상환,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카드 주주는 지난해말 기준 삼성전자가 46.9%, 삼성생명 35.06%, 삼성전기 4.77%, 삼성물산 3.18%, 삼성중공업 0.04% 등이다.


배성민기자 bae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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