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소디프신소재가 과점적 이윤이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특수가스 메이커인 소디프신소재는 14일 오전10시8분 현재 전날보다 6.70%(2950원) 상승해 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3년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60.1%에 달하는 등 역동적인 성장기의 초입에 있다"며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제시했다.
국내 삼불화질소(NF3) 시장은 해외 3개 업체 및 소디프신소재가 과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품의 영업이익률은 전체 영업이익률 24%(2006년)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증권은 "기술적 장벽 및 신규고객 확보의 어려움으로 이같은 소디프신소재의 과점적 이윤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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