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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윈도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 서비스 개시-]

“명함에서 hotmail.com, hanmail.net 등 웹메일 주소가 없어진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지난 달 7일 선보인 ‘윈도 라이브 핫메일’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도메인으로 무료 메일 계정을 무제한 만들 수 있는 ‘윈도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http://domains.live.com)'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메일 호스팅 등록 비용이나 계정 추가 비용 등의 부담 때문에 회사 고유의 메일 주소 없이 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는 개인 메일 주소를 업무에도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적지않았다.

그러나 윈도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을 사용할 경우, 별도의 호스팅 비용을 낼 필요없이 개인당 2기가의 메일계정을 해당 도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령, 회사, 단체 또는 개인이 ‘abc.co.kr’ 이라는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pretty@abc.co.kr, handsome@abc.co.kr, cool@abc.co.kr 등의 메일 계정을 무제한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메인을 사용해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 중인 블로거들은, 소유 중인 도메인과 같은 주소의 메일을 사용할 수도 있다.

현재 소유 중인 도메인이 있는 경우, 윈도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http://domains.live.com)에서 ‘서비스 등록’ 버튼을 클릭한 후 안내에 따라 도메인 주소 및 관리자를 지정하고, 도메인 내에서 메일 정보를 담고 있는 ‘MX 레코드’를 수정하면 된다. 아직 도메인이 없는 경우에는 도메인 등록 업체에서 도메인을 구입한 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윈도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은 자신만의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지만, 기능면에서는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한다. 즉, UI(User Interface)는 물론이고 ‘미리 보기’,‘드래그 앤 드롭’ (Drag & Drop)등 아웃룩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스팸 필터링 기능이 제공된다.

한국MS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정근욱 이사는 “윈도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은 별도의 비용 없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능”이라며 “현재 중소기업과 교육기관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 만큼,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연광기자 sain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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