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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매도·신규진입·주도주교체, 3가지 궁금증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삼성證, 美흐름 연동+여유갖고+업황회복 주목]

"외국인은 왜 계속 팔까요?" "지수가 약간 소강상태던데 지금 들어가고 될까요?" "주도주와 소외주가 동시에 오르고 혼재된 모습입니다. 바꿔타야 할까요?"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한번쯤 해볼만한 질문이다. 삼성증권은 세가지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우선 외국인의 매도. 이나라 삼성증권 연구원은 14일 "외국인의 매도는 글로벌 긴축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위험 관리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시장이 간기간에 급등한 데 따른 부담을 차익실현으로 덜어내고 있는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은 외국인의 매매는 단기적으로 미국 시장 흐름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매수 기회인가라는 궁금증에 대해서는 성급하게 참여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후에 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금리 인상 이슈가 떠오름에 따라 글로벌 증시 전체의 주요 변수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경제 지표 결과를 확인하고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주도주 교체에 대해서는 주도주는 여유를 갖고 IT와 자동차는 업황 회복 속도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조선/기계 업종은 단기 과열 부담은 여전히 남아있으나 주도업종의 자리를 내놓을 정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IT는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단기적인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고 자동차는 업황 회복이 빨라지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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