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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DDR2 효과로 사상최대 매출..'매수'-교보證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교보증권은 14일 심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25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김형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4월, 5월 실적을 근거로 할 때 2분기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이 예상되며 하반기 실적도 어느 해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DRAM 산업 내에서 DDR2의 비중이 커질수록 심텍의 수혜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DRAM 산업 내 DDR2 비주응이 올해 말까지 70% 비중을 차지하고 DDR2 모듈 인쇄회로기판(PCB) 및 보드온칩(BOC) 물량은 꾸준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심텍은 다른 업체들보다 DDR2에 미리 선투자를 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텍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 키몬다, 난야 등 5개 업체에 납품을 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DRAM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이 출하량을 늘려 채산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들에 납품하는 심텍이 수혜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DRAM 업체들의 예정된 라인 증설과 DRAM 계절적 수요가 하반기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DDR2 모듈 PCB 및 BOC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교보증권은 심텍이 올해 매출액 3714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창기자 ry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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