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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하는 것을 포함해 소매금융 유동성 축소 방안을 논의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랜달 크로즈너 FRB 이사는 13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위원회에 참석해 "소매 금융 부문에서 대출이 남용되고 있는지, 보다 강력한 규제가 필요한 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모기지 대출 규정 중 강화하거나 폐기해야 하는 것이 있는지도 역시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다.

크로즈너 이사는 14일(현지시간) 주택소유및주식보호법(HOEPA)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주재해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FRB가 이처럼 뒤늦게 소매 금융 유동성 축소안을 논의하는 것은 미 의회의 압박 때문이다. 미 하원 금융위원회는 FRB가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등을 논의하지 않는다면 FRB의 관련 권한을 다른 기관에 위임하도록 법을 개정하겠다며 FRB를 압박해왔다.
김유림기자 ky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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