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2002년 12월 이후 4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미 동부시간 오후 3시30 현재 엔/달러 환율은 122.63엔을 기록, 전날(121.76엔)보다 0.87엔 상승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1.3307달러를 기록, 전날(1.3317달러)보다 0.10센트 하락했다.
미국 금리가 5년만에 최고수준으로 오르자 엔를 빌려 해외에 투자하는 엔 케리 트레이드를 더욱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이날 미국 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뒤 주춤해졌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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