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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경제가 지난 4월중순부터 5월에 걸쳐 완만한 성장을 보인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3일(현지시간) 미국내 12개 지역 연방은행의 경제조사를 종합해 만든 5월 베이지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12개 지역 가운데 7개 지역 연방은행이 지역 경제 성장이 완만하다고 보고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임금 상승 압력이 증가하지 않았지만 에너지 관련 제품 물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물가는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거주용 부동산 경기는 지속적으로 둔화 추세를 보였으나 상업용 부동산 부문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숙련노동자의 고용 사정은 좋았으나 주택건설 관련 부문의 해고가 계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여행업이 휘발유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호조세를 이어갔다. 제조업중에서는 기계와 장비산업이 견조했으나 주택건설 관련 제조업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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