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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미국의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로 예상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미 노동부는 13일 5월 소비자물가가 전달보다 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 0.3% 를 웃도는 결과다. 다만 전월의 1.4%보다는 둔화됐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1.1%를 기록했다. 석유를 제외한 근원수입물가도 전월대비 0.5% 올랐다.

소비재 물가는 안정된 반면 생산재물가는 급등했다. 원유, 금속 등 원자재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토론토 소재 BMO캐피탈 마켓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살 구어티에리는 "수입물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국제유가 상승, 달러 약세 등 물가상승 요인이 도처에 널려 있다"고 진단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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