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삼성테크윈, 美 팔콘 세이프티社 등 총 7개사]
세계적 게임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의 글로벌 주관사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대표 김형석, 이하 ICM)은 13일 삼성테크윈, 미국 팔콘 세이프티(Falcon Safety) 등 2개 글로벌 기업과 스폰서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테크윈, 팔콘 세이프티는 WCG 2007의 공식 스폰서 자격으로 후원하게 되며 이로써 WCG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7개 글로벌 기업의 스폰서 라인을 형성하게 됐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은 WCG 2007의 한국, 미국 대표 선발전 및 그랜드 파이널을 후원하며WCG 대회를 통해 자사 디지털 카메라 VLUU(블루)를 독점 홍보하게 된다. 또 WCG 팬들이 참여하는 ‘WCG 서포터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PC클리너 및 압축 가스 기술의 세계적 선두 기업인 미국의 팔콘 세이프티(Falcon Safety)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3년간 미국 대표 선발전 및 그랜드 파이널을 후원한다. 팔콘 세이프티는 WCG 대회 동안 자사 대표 제품인 ‘더스트 오프’ 브랜드의 PC 클리너를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WCG 2007(www.worldcybergames.com)은 올해 초 정식종목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3월 유로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6월 아메리카 챔피언십과 8월 아시아 챔피언십 등의 대장정을 거친 후 오는 10월 미국 시애틀의 미식축구팀 시호크스 (SeaHawks)의 홈구장인 퀘스트필드(Qwest Field)에서 WCG 2007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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