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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서울시는 장마철을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월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수해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진 건설기획국장은 "2001년 수해 이후 빗물펌프장 신설과 증설, 하수관 확장, 저류조설치 등 수해대책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며 "기존의 수방처리능력을 약 20%이상 대폭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부터 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상이변을 대비한 '수방시설능력 향상 4개년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자동센서 모터펌프 무료 설치 △초기 강우시 빗물펌프장 111개소 조기 가동 △빗물펌프장 수전설비 이중화 사업 △우이천을 비롯한 하천제방의 보수·보강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저지대와 지하주택 침수를 미연에 방지하고, 강우나 폭우시 신속하게 대응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수해대비를 위한 사전점검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올해 장마철을 대비해 하수관과 빗물받이 준설을 계속 시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하천내 공사장과 재개발현장, 민간 건축공사장 등 수해에 취약한 204개 대형사업장에 대해 3개월동안 점검했다"며 "이를 통해 정비를 완료했고 집중호우시 문제가 없도록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시에서는 아래와 같이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시 시민행동요령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구했다.



정진우기자 econph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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