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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증권株 강세..기관 매수 vs 외인 매도]

코스피시장이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하락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9포인트(0.46%) 내린 1721.99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7조1200억원.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하락출발했으나 기관들이 매수 규모를 늘리자 반등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팔자세' 역시 만만찮아 하락했다. 간신히 시초가를 지키면서 장은 마감했다.

기관은 185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투신업계는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1526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307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6일째 순매도다. 매도한 금액만 1조5684억원에 달한다.

기관이 관심을 갖고 있는 업종은 증권업종. 1000억원 가까운 매수세로 증권업종 지수는 2.71% 올랐다. 보험업종은 2.21% 오르면서 증권주에 버금가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증권은 11.70% 올랐고 NH투자증권은 9.57% 상승했다. SK증권, 교보증권은 8%대의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한때 상한가를 기록한 브릿지증권은 2.76% 하락했고 미래에셋증권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조선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이 2%이상 하락한 것을 비롯 대우조선해양(-3.00%), 한진중공업(-2.78%), 삼성중공업(-2.01%), STX조선(-5.49%), 현대미포조선(-4.48%)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밖에 포스코는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KT는 1.55% 오르면서 3일째 강세다.

한편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 3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 408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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