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호도투어(www.hodotour.com)는 지난 12일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2007 FIFA세계청소년월드컵 내셔널서포터 계약을 맺고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2007FIFA 세계 청소년월드컵 조직위원회 정동채 위원장과 ㈜호도투어 김성근부사장, 박경훈 감독, 주장 김동철 선수가 참석했다. 호도투어는 본 대회의 여행사 업종의 독점적 권리를 갖는 후원사로서,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 내셔널서포터 혹은 공식여행사의 명칭 사용권과 본 대회 전 경기의 1면 A보드 광고권, 그리고 본 대회의 공식 인쇄물과 제작물에 호도투어의 로고 노출 등 FIFA에서 부여하는 내셔널 서포터의 각종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호도투어 관계자는 "2007 FIFA세계청소년월드컵의 공식여행사로서 지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는 16일 고양에서 개막하는 8개국 초청대회의 숙박, 수송을 책임지게 되었는데, 대회가 열릴 수원, 광양, 천안, 울산, 고양, 창원 등 국내 8개 도시의 지정 숙박업체를 관리하고, 항공, 버스, 기차 등 수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발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또한 8월 열릴 본 대회의 수송업무에 대한 독점적 사업권을 가지고 본 대회를 지원하며 조직위와 함께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호도투어는 '2002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 수송·관광사업단',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숙박사업단',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숙박 사업단', '2005 APEC 정상회의 공식 숙박사업단'으로 지정되어 국내에서 열린 굵직한 행사들의 숙박, 수송, 관광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제대회 대표 공식 여행사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국내 여행업계의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도 일조한 바 있다. 02)6900-9216
문병환기자 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