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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시복기자]'정권교체를 위한 사이버국민연대'(대표 김용태)는 대선후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정수장학회 이사장 재직 당시 횡령 의혹과 관련 13일 오후 2시께 박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박 전 대표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1998년 이후 정수장학회에 출근할 형편이 되지 않았으면서도 상근이사장 자격으로 2000~2005년사이 연간 2억5000여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으면서 감세정책을 운운하는 위선적 정치 행태를 더이상 참을 수 없다"며 "법원에서 시시비비를 가려 국민들에게 올바른 판단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고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고발장 내용은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설립자 고 김지태씨의 유가족 측이 전날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위원회에 제출한 검증요청서와 유사하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말도 안된다"고 일축하며 "(의혹에 대해) 자세하게 해명하고 설명했는데 국민이 보면 판단되지 않겠는가"하고 주장했다.
장시복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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