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포스코와 고려아연이 마치 시소게임을 하듯 오전 오후의 주가 추세가 바뀌고 있다.
13일 오후 2시3분 현재 POSCO는 전날보다 1.21%(5500원) 오른 4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고려아연은 1.25%(2000원) 내린 15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오전 9시에는 POSCO가 1500원 내린 45만2000원에, 고려아연은 500원 오른 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증권사들은 8일 포스코와 고려아연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바 있다.
대우증권은 POSCO에 대해 세계 철강 시황의 호조로 이익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21% 높였다.
한국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 정광 공급이 개선, 아연 공급 부족으로 제련수수료가 높고 아연가격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아연 슈퍼 사이클'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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