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아우디는 오는 16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2007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아우디 R10 TDI 디젤 레이싱카를 출전시켜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참가 차량이 13.629km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려 승부를 결정짓게 되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 경주.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LM P1(16개팀)을 비롯해 LM P2(11개팀), LM GT1(15개팀), LM GT2(13개팀) 등 4개 부문에 13개국 55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1999년부터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지난 해까지 8회 경기 중 통산 6승의 신화를 작성하고 있는 아우디는 올해 통산 7번째, 디젤 레이싱카로는 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75회를 맞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위해 레이스 서킷 중앙에 위치한 ‘빌리지(Village)’에 12m 높이의 아우디 타워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용관기자 ky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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