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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7차례 전환후 비정규직 텔러 300여명수준으로 줄어]

하나은행이 11일자로 계약직인 비정규직 14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했다.

1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전환채용 규모는 전환전의 비정규직 창구텔러 432명중 32%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창구에 근무하는 텔러의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지금까지 모두 7차에 걸쳐 총 868명이 정규직화됐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의 비정규직 텔러는 300여명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번 전환채용 기준은 근속기간이 1년 이상인 전담직원 중 업무수행에 필요한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창구응대 및 근무성적이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빠른창구와 상담창구로 분리된 은행 창구에서 수익증권, 방카쉬랑스, 카드 등 주로 전문적 상담을 요하는 업무를 맡으며 창구 마케팅을 주도하게 된다. 또 연봉도 2900만원 정도를 지급받게 되며 포괄적으로 은행의 후생복지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앞으로 책임자와 가계영업 지점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됐다.

황인산 인력지원부 부장은 "영업 최일선에 있는 창구 직원의 고용안정과 동기부여를 통해 영업력 강화를 확대할 것"이라며 "여성인력의 전문화를 통해 앞으로 가계영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동욱기자 dwli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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