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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서울대공원은 국내에서 완전 멸종된 천연기념물 황새가 자연번식으로 태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측에 따르면 지난 4월29일에 2마리, 5월2일에 1마리 등 모두 3마리가 동물원 사육하에 처음으로 자연부화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에 동물원이 생긴지 98년만에 일어난 최초의 자연부화성공이다.

황새는 황해도와 충청도 등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 국내에서는 사라진 황새를 복원하려는 노력이 꾸준히 일어났고, 서울대공원이 지난 1999년 일본에서 들여온 황새 2쌍이 동물원 사육하에 자연번식을 했다.

대공원 관계자는 "서식지에 알맞은 생태형 동물원을 조성해 황새가 자연번식에 성공한 것"이라며 "멸종되었던 황새를 다시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진우기자 econph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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