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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 마이코플라즈마 검출키트 국내외 출시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항생제 대체제 개발 바이오벤처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연구용 '마이코플라즈마 검출키트(제품명: e-myco)'를 개발, 국내를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등에 동시출시 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제품은 연구용 한정판으로 관련 진단키트 허가조항이 마련되면 정식 진단제품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세포배양시 세포를 오염시키는 세균으로 배양과정에서 감염사실을 알기 어려울 뿐 아니라 감염된 세포는 항생제를 통한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 때문에 세포치료제, 줄기세포, 백신제제 등을 개발할 때 안전성 검사에 필수적인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수하게 고안된 PCR 기술을 접목해 한번의 PCR(중합효소 연쇄반응)검사로 51종의 마이코플라즈마를 검출할 수 있다. 또 진공 PCR 프리믹스(혼합물) 방식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유효성테스트에도 참여한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제품"이라며 "외국 유사제품에 비해 30~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경쟁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미국 바이오기업 VWR 등과 제휴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수영기자 imlac@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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