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기삼기자]CJ홈쇼핑(대표 임영학)은 KT와 제휴를 맺고 오는 14일부터 ‘와이브로 쇼핑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의 와이브로망으로 CJ홈쇼핑의 모바일서비스인 ‘CJMmall’을 통해 CJ홈쇼핑의 TV방송과 인터넷쇼핑몰인 CJ몰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와이브로전용 단말기가 필요하다.
느린 속도와 비싼 데이터 요금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충분히 제공받기 힘들었던 기존 모바일서비스에 비해 와이브로 서비스는 초고속 인터넷 수준의 다운로드 속도(최대 18.4Mbps, 평균 3Mbps)를 가진 와이브로망을 이용해 동영상 쇼핑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와이브로 쇼핑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KT 와이브로 전용 콘텐츠 서비스 내의 라이프(Life) 카테고리를 접속해 쇼핑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또 모바일 익스플로러 주소 창에 ‘pda.cjmall.com’을 입력하면 직접 접속할 수도 있다.
현재 월 1만9800원의 와이브로 무제한 요금제 사용 고객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모든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기삼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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