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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종, 소비활동 기대감 '비중확대'-현대證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현대증권은 13일 소매업종에 대해 하반기 '부의 효과' 및 긍정적 기저효과에 따른 소비활동 회복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5월 주요 소매업체 기존점 매출이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추정돼 지난 4월의 부진에서 미약한 회복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5월이 전년동월대비 휴일일수가 1일 적었음을 감안할 때 소비심리 개선이 일부 소비활동 증가로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방 백화점업체의 경우 단기적으로 마케팅 정도 및 소비심리에 민감한 모습이지만 5월부터 낮은 기저효과 등으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양호한 매출 회복을 보였던 것"으로 추정했다

또 "5월부터 높은 기저가 조금씩 해소되는 모습이고 6월 매출은 현재까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일부 업체의 경우 전년대비 성장세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에는 부의 효과 및 긍정적 기저효과로 소비활동 회복 기대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주력 TV홈쇼핑 영업은 중산층 이하 소비활동이 아직까지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느낌이라며 하반기 중산층 이하 소비활동 증가 기대감이 있지만 보험상품에 대한 수익 의존도가 너무 크고 롯데홈쇼핑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영업회복 정도가 불투명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소비 양극화 및 소비환경에 적합한 상품구성 감안시 백화점중심의 비중확대가 계속 권장된다며 최우선 선호주로 롯데쇼핑을 유지하고 하반기 소비활동 회복시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물류센터 신규 출점 효과도 선방영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적정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약 11% 상향조정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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