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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스포츠토토+해외법인+부동산..'매수'-동양종금證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동양종금증권은 13일 오리온에 대해 해외법인 실적 증가와 잠재 부동산 개발가치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2007년 스포츠토토 고성장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제과법인 지분법 평가익 △용산 부지 및 도곡동 베니건스 부지 부동산 개발가치 등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지기창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스포츠토토 발매액은 4월과 5월 각각 1400억원, 1430억원 수준으로 추정돼 1분기 평균 발매액 1283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야구 시즌이 본격화되는 6월부터 발매액이 더욱 확대돼 올해 총 발매액은 1조4202억원, 지분법평가이익은 485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올해부터 상해, 북경스낵 법인이 생산을 전담하고 북경법인을 통해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며 영업커버리지 확대와 스낵을 중심으로 한 품목수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액이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모스크바 중심 상권의 본격 공장 가동으로 매출 급신장세를 보여 올해 매출액은 500억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법인을 통한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0% 증가한 2488억원, 순이익은 138억원(06년 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 연구원은 "용산 부지와 지분 88.8%를 소유한 계열사 롸이즈온의 도곡동 베니건스 부지의 잠재 개발 가치가 크다"며 "장부가는 각각 143억원, 210억원이지만 개발될 경우 각각 1336억원, 2587억원의 개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은 오리온이 올해 매출액 5584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순이익 8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규창기자 ry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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