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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미국의 5월 주택압류 건수가 전년동월대비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부동산 조사업체 리얼티트랙은 5월 주택압류 처분에 들어간 주택이 17만6137건으로 일년 전에 비해 90% 늘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주 별로는 캘리포니아가 3만9659건으로 가장 많았고 플로리다(2만1704건)와 오하이오(1만3214건)가 뒤를 이었다.

리얼티트랙의 최고경영자(CEO) 제임스 사카시오는 "전통적으로 주택시장의 성수기인 시기에 주택압류가 급증하면서 올해 주택압류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미 전역의 부동산 가격이 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4~6월 전체 주택 거래의 절반 이상이 이뤄진다.

한편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년 연속 주택시장 둔화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미국 주택 평균가격은 1.8% 하락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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