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 세계 고화폐 코너가 신설되고, 조선시대 널리 유통됐던 상평통보를 집중 조명한 상평아트갤러리 등 볼거리들이 대거 들어섰다.
외환위기 때처럼 외환이 귀했던 시기 한국은행이 금매입을 하던 광경을 모형으로 재현했고 화폐가 수납, 분류, 폐기되거나 재활용되는 과정도 경험할 수 있다. 일반인은 접근이 불가능한 한국은행 금고도 모형으로나마 구경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이밖에도 기증화폐실, 세계의 화폐실, 체험학습실, 기획전시실은 물론 휴식공간까지 새로 갖춘 화폐금융박물관을 확장 개관하고 13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은은 화폐금융박물관을 추가 조성하면서 최신 전시기법을 동원해 주요 이용층인 청소년과 학생들이 시종일관 흥미를 잃지 않고 관람할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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