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12일 개장을 앞둔 미국 증시에서 국채 금리 상승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실적 전망 하향으로 주가지수 선물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24분(미 동부시간) 현재 나스닥지수 선물은 전날보다 7.50포인트 떨어진 1923.00, S&P500지수선물은 4.70포인트 하락한 1520.50을 기록했다. 다우지수 선물도 38포인트 떨어져 1만3518을 기록중이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보다 0.032%포인트 오른 5.185%를 기록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세계 최대 휴대폰 반도체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2분기 실적 전망 하향 조정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TI는 전날 장마감후 2분기 매출 전망치를 지난 4월 제시했던 33억2000만~36억달러에서 33억6000만~35억1000만달러로 내렸다. 주당 순익도 40~44센트를 올릴 것이라고 예상해 기존 전망치 39~45센트보다 다소 낮아졌다. 회사측은 휴대폰 및 계산기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먼브러더스의 2분기 순익이 27% 증가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증시 활황 뿐 아니라 기록적인 인수·합병(M&A) 증가로 수수료 수입이 늘어난 덕분이다. 하지만 증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리먼브러더스는 2분기 순익이 12억7000만달러, 주당 2.21달러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1.8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정재형기자 ddotti@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