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거래대금 5조대로 감소]

서울증권이 또 증권사의 인수합병(M&A)에 불을 질렀다. 비실비실하던 코스피시장은 증권주가 급등하면서 3일만에 반등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3.32포인트(0.78%) 오른 1729.88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5조원대로 떨어졌다. 1일 9조3090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3조5000억원이나 줄었다.

거래대금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업종은 이날 6.63%나 오르면서 비실비실 움직이던 시장에 활력을 줬다.

NH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에 이어 서울증권마저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이날 NH투자증권, 한화증권, 브릿지증권, 키움증권(코스닥)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교보증권도 10%이상 급등했다. 대우증권(8.86%), 메리츠증권(7.02%), 미래에셋증권(7.19%), 삼성증권(5.71%), 서울증권(5.58%), 신흥증권(7.09%), 우리투자증권(5.43%), 현대증권(5.63%) 등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5%이상 올랐다.

건설주와 조선주도 강세를 보였다. GS건설이 6.67% 오른 것을 비롯, 대우건설(2.59%), 현대건설(3.58%), 대린산업(3.13%) 등 대부분 상승세를 보여 건선업종 지수는 2.61% 올랐다.

현대중공업은 2.97% 올랐고 대우조선해양은 3.09% 상승했다. 삼성중공업, STX조선 등은 2%대의 강세를 보였다.

기관투자가는 177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업종은 62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증권업종도 573억원어치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매도가 지속되고 있으나 비차익은 35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매물강도가 완화됐다.

지수는 크게 올랐지만 오른 종목은 410개 종목(상한가 14개 종목)으로 내린 종목 345개 종목(하한가 5개 종목)보다 크게 앞서지는 못했다. 85개 종목은 보합마감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