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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유상증자 이후 무상증자를 실시하겠다는 공격적인 주주중시 정책을 공개한 키움증권이 상한가에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의 급등을 바탕으로 약해지던 코스닥시장의 매기도 살아났다. 코스닥지수 종가는 4.36포인트 오른 763.05. 하루만에 760을 회복했다.

전날 강세를 보인 반도체 LCD 관련주는 종목별 차별화 속에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차익매물이 출회됐으며 코스피시장에서 조선 건설 등 굴뚝주들이 동반 반등한 영향도 받았다.

현진소재와 화인텍이 7% 급등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50억원어치를 내다판 가운데 개인이 140억원, 증권사가 57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2조1000억원이 채 안되는 전체 거래대금이었다. 이중 1조9300억원대의 거래를 개인이 차지했다.

외국인 매매는 500~600억원대, 기관의 매매는 700억원대에 그쳤다. 코스닥시장이 갈수록 개인중심의 시장으로 체질이 바뀌는 상황이다. 개인은 6일째 순매수를 지속하며 코스닥시장의 강력한 매수주체로 부각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매도로 전환한 것과 대조된다.

코스닥시장의 '개인화'는 상반된 의미를 지닌다는 지적이다. 주도적인 매수주체가 존재한다는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개인의 비중이 높아져 시세의 등락이 빨라지고 그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일한기자 onlyyo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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