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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엠트론이 세계 톱 클래스 성능을 갖춘 SSD(Solid State Disk)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플래시메모리 응용 제품에 있어 외국기업에 비해 한 수 아래로 평가받아 왔으나 이번에 고성능 SSD를 출시함으로써 앞으로 이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평가했다.

F-SSD는 플래시 메모리를 고성능의 대용량 저장장치로 구성하기 위한 전자부품으로 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 칩, 펌웨어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특히 하드디스크와 비교해 기계적 동작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과 고속의 데이터 입출력이 가능하며 경량, 진동 내성, 저소음, 저전력소모 등의 특징을 가진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SSD는 '다채널 병렬 어레이 제어 방식'의 컨트롤러 설계 기술에 의한 독창적인 아키텍처를 구현함으로써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최대 읽기와 쓰기 속도가 100MB/s, 80MB/s 이상이어서 타사 제품과 비교해 압도적인 성능우위를 보이며 임의 접근 시간 역시 0.1 msec 이하로서 기존의 고성능 HDD의 8~15ms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는 컴퓨터 부팅시간을 단축시키고 스와핑이나 멀티태스킹 작업환경에서 보다 향상된 업무 처리 속도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현재 엠트론은 SSD 라인업 중 ATA133과 SATA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3.5인치 제품과 2.5인치 제품을 개발 완료해 출시했다.

또 올 하반기 중으로 1.8인치 소형 제품과 소비가전용 SSD 컨트롤러 칩셋, 그리고 기업전용 하이엔드 디스크의 상용화를 위해 개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최명용기자 xper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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