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한국증권업협회는 오는 14일부터 5회에 걸쳐 예비 방송작가들을 대상으로 특설 증권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수강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자산운용수단으로서의 주식투자 등 증권시장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강창희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소장 등 증권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김강수 증권홍보실 이사는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묘사된 증권시장은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기적인 이미지가 강해 왜곡된 부분이 많았다”며 “예비 방송작가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자산운용수단으로 증권시장을 이해하고, 향후 방송 대본 집필 시 소재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협은 지난 10여년 간 증권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세미나 및 홍보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방송작가협회와 상호 긴밀한 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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