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케이엠더블유는 미국의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프린터와 마스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5월부터 시작된 미국 와이브로 통신시스템용 통신장비의 품질기술평가에서 단독으로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납품을 위한 마스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 통신장비에는 전자적 빔 제어 안테나, 옥외용 여파증폭장치, 컨트롤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량 스프린터에게 직접 납품되어 올해부터 미국 전역에 설치되는 3,000개의 시범기지국에 우선 장착된다.

스프린터사는 세계 최초로 4세대 통신방식인 와이브로 통신시스템에 투자하는 미국 3대의 통신사업자로서 올해의 시범기지국 운용이후 내년부터 3년간 50,000 기지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3년간의 시장규모는 약 3.5억달러로 이는 마스터구매 계약을 체결한 복수의 공급업체들에 나누어져 주문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안테나빔 자동제어기술, 시간분할 스위칭기술, 신호잡음최소화 기술, 고유전세라믹기술등 케이엠더블유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국제특허기술 다수가 망라된 제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기술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다. 동 분야에서 아직까지 품질기술평가에 통과된 업체는 케이엠더블유가 유일하다.

동사는 세계 최초의 와이브로 상용화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은 점과 가장 먼저 실제 개발 생산 경험을 보유하게 된다는 점에서 향후 세계적으로 확산될 와이브로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엠더블유는 이동통신 기지국장비를 개발,제조하는 회사로서 매출의 90% 이상을 루슨트, 에릭슨, 후지쯔, 히다찌등 다국적 통신시스템업체를 통해 해외로 수출, 현재 세계 40여개 국에서 설치 운용중이다.

문병환기자 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