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UC아이콜스(대표 박권)는 토익, 공무원, 자격증 시험 등을 온라인으로 모의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온라인 모의시험 전문 학습사이트 이-프리페어(대표 노연진)와 퍼블리싱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UC아이콜스가 이-프리페어의 판매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이트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관한 업무를 총괄 담당하고, 이-프리페어는 콘텐츠 개발과 유지, 보수 등을 맡게 되는 방식이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9급 공무원 시험 전문 학습사이트로 오픈 한 이-프리페어는 시험상황과 똑같은 문제풀이 방식을 통해 실제상황을 훈련시키는 과학적 학습시스템이 최대 강점이다.
이 사이트는 특히 이미 미국과 일본 등에서 효과가 검증된 ‘프렙(PREP)’ 시스템을 공무원, 토익, 수능영어듣기평가,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중고생용 단어시험, 자격증(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등의 시험에 적용, 문제풀이와 채점, 분석 및 오답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수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UC아이콜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재 무료 서비스 중인 자격증 관련 시험의 유료화 전환과 함께 운전면허시험, 공인중계사, 7급 공무원시험, 군무원 등 다양한 평가 컨텐츠를 발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구순기자 caf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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