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서울증권이 자기자본 확대 등 중장기 전략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서울증권 주가는 전일보다 45원(3.59%) 상승한 130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788만주로 전일 거래량의 절반 수준에 육박하고 있으며,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서울증권은 공시를 통해 2011년까지 영업수익 1조5000억원, 자기자본 1조5000억원의 금융회사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유진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서울증권은 자통법 시행 등 달라지는 환경속에서 회사가 달성해야 할 계획을 설립하고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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