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 옵션 변동성 상승세가 중단됐다. 주가가 상승하고 다른 아시아통화 볼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도 영향을 받고 있다.
12일 오전 원/달러 옵션시장에서 1개월물 변동성은 3.6/3.9로 하락했다.
2∼3개월물 3.6/3.9, 6개월물 3.65/3.95, 1년물 3.7/4.0에 호가되고 있다.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 1개월물은 0.15/0.3 콜오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콜오버로 돌았던 2개월물은 중립으로 반전됐다.
엔/달러 1개월물 변동성은 6.3/6.5, 리스크리버설 풋오버는 1.0/1.4로 약보합이다.
국내은행의 한 옵션 팀장은 "증시가 다시 상승하고 인도네시아, 인도 루피아 등 다른 아시아통화 볼과 스팟 상승세가 멈춘 상태기 때문에 원/달러 볼도 소폭 밀렸다"면서 "935원선을 넘는 정도의 파워가 없다면 볼이 다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홍재문기자 j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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