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내달부터 중국 CSI 300지수가 업종별 지수를 출시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증권지수(CSI)는 내달부터 소비와 에너지, 금융 등 10개 업종에 대해 지수를 산출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2004년 12월 31일 주가를 기초로 업종별 지수의 기준값은 1000포인트로 정해지며 6개월마다 구성종목을 변경할 계획이다.
CSI는 "투자자들의 CSI300지수 분석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SI300지수는 상하이와 선전 A증시에 상장된 300개 기업으로 구성돼 2005년 4월 출시됐다.
한편 오는 7월 2일부터 BOE 테크놀로지 등 28개 종목이 CSI300지수에서 빠지고 광심철로와 다탕 인터내셔널 전력 등이 새롭게 편입된다.
박성희기자 sta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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