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광주=장철호기자]자치단체와 지역 기업들이 지역내 불우 가정 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주시 남구에 본사를 둔 미즈슈즈랜드(대표 국중귀)는 11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6백만원 상당의 신발 300점을 남구에 기증하고, 매 분기 동일 수량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또 농협 주월동 지점(지점장 지용구)은 12일 조손가정 기원을 위한 사랑의 쌀 150포(20kg)를 남구에 전달했다.
도곡 스파랜드를 운영 중인 청송건설(대표 조성현)은 최근 조부모의 건강을 위해 분기별 100명분의 무료목욕티켓을 기증하고 있다.
남구청 세무과 직원들도 상반기징수실적평가 우수상에 따른 시상금 50만원 등 남구 각종 행정평가에서 수상한 시상금 1백1십만원을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했다.
남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1월 조부모와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광역시남구 조손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광주=장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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