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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국내 생산 감소로 올해 카네이션 값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서비스(KAMIS)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산 카네이션(꽃잎이 큰 중.대륜) 1속(20송이)의 전국 평균 도매가격은 1만5천원이었다.
10일 전인 지난달 25일 6천325원의 두 배 이상일 뿐 아니라 작년 같은날의 4천575원과 비교하면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더구나 이날과 어버이날 당일인 8일에는 가격이 더 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부담스런' 카네이션 가격은 근본적으로 국내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4년까지만 해도 가정의 달인 5월 전국 평균 5천600원대 가격을 유지하던 카네이션 가격이 2005년, 2006년 각각 4천400원, 3천800원으로 떨어지자 국내 농가들이 서둘러 재배 면적을 크게 줄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지난해 겨울 일조량 부족 등으로 부진한 수확도 공급 부족과 가격 강세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shk99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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