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재즈공연 중심의 복합문화 공간인 ‘KT아트홀’을 광화문 T샘 자리에 새롭게 오픈 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픈 기념으로 ‘KT아트홀’에서는 30일까지 ‘2007 스프링 재즈 서밋’이 열리며, 향후 새로운 라이브공연 및 국악방송의 공개녹화, 비트박스와 난타를 배워보는 굿타임 공연도 준비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2007 스프링 재즈 서밋’ 공연을 1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 청각장애아 소리찾기 사업에 기부된다. 또 아트홀안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 재즈&’의 수익금 전액도 산간오지, 낙도어린이 초청공연 등 매세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중수 KT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KT는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문화매세나 활동에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문화예술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으, 올 연말까지 젊은 문화예술 인재 100여명의 네트워크를 구축, 대형 아트 프로젝트 및 포럼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아트홀에선 4월의 ‘2007 스프링 재즈 서밋’ 행사 이후에도 매달 주제를 가진 재즈 공연 시리즈를 만들어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재즈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스케줄 및 문의사항은 웹사이트 www.ktarthall.com 이나 1577-5599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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