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문서 공유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탈북자 및 북한인권 관계자의 스마트폰 기기 정보를 수집하는 북한발 사이버 공작 정황이 확인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IT 전문 매체인 지디넷(ZDNet)은 1월 11일자(현지시각),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탈북자와 북한인권 단체 관계자를 노린다(Android trojan targets North Korean defectors and their supporters)’ 제하의 대니 파머(Danny Palmer) 기자의 기명 기사를 공개했다. 기사는 탈북자와 북한인권 운동가들을 표적으로 하는 북한 해커들의 다양한 사이버 공작 의혹이 세계적인 IT보안 전문 회사인 맥아피(McAfee)로부터 제기됐다고 전했다. 지디넷에 따르면 한국의 탈북자들과 각종 북한인권단체 관계자들이 북한의 해킹 공작에 노출되어 있는데, 여기서 북한이 사용하는 도감청 수법이 바로 당사자들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 폰에 트로이 악성 코드 소프트웨어를 이식하는 것이다. 지디넷은 맥아피의 전문가를 인용해 이런 공작을 자행하는 일당에 대한 단서도 전했다. 바로 ‘더 썬(The Sun)’이라고 불리는 팀의 소행이며, 이 팀은 기존의 사
미국의 유력지가북한의 위장 평화 공세에 속으면 안된다는 내용이 담긴, 미국 거주한국계 외교안보 전문가의 서신 형식 칼럼을 게재해페이스북 등 SNS를 중심으로 화제다. ‘더힐(the Hill)’은 의회전문지로서 정치 분야로는 뉴욕타임스 등 주요 매체에 못지않은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매체다. 이 매체는 4일자로 ‘미국 전상서: 평양의 위장 평화 간계에 현혹 되지 말아야 한다(Dear America: Don't fall for Pyongyang's predictable, poisonous ploy)’제하 이성윤 교수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성윤 교수는 미국 터프츠 대학 플래처 외교전문대학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외교안보 전문가다. 이 교수는 미국내 한반도 문제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며 그의 견해는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등 주요 매체에도 빈번히 인용되곤 한다. 이 교수는 미국인들에게 보내는 서신 형식으로 쓰여진 이번 기고문 서두에서 “북한의 지도자인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유사-화해적인(quasi-conciliatory)’ 톤으로 ‘주체 혁명의 완성을 다짐하면서, 다음달에 있을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기원까지 덧붙여, 북측 대표단을 서울에 파
미국에서 신뢰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방송사가 남북 회담에서 북한의 속내에 대한 심층 분석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국내 언론들은 남북 해빙 무드를 기대하지만, 미국은 남북 회담에 대한 냉정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6일, 미국의 폭스 뉴스(Fox News)는 ‘남한과의 대화를 통한 북한의 노림수(What does North Korea want from talks with South Korea)’ 제하 패널 보도로 북한의 속내를 분석했다. 폭스 뉴스는 우파 논조로 알려져있지만, 좌파 논조의 CNN 이상으로 미국에서는 높은 시청률과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는 방송사다. 해당 폭스 뉴스 보도에서는 '아틀란틱 카운슬(Atlantic Council)’ 싱크 탱크의 국제 분쟁 분석 전문가인 아리엘 코헨(Ariel Cohen) 박사가 패널로 출연했다. ‘아틀란틱 카운슬’은 환대서양지역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1961년 설립된 중도 성향의 국제 정치, 경제 씽크 탱크로써 공화·민주 양당에 많은 정책 자문을 수행해온 기관이다. 이 기관은 지난 2017년 9월 19일에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
자국 회사에 대한 중국 자본의 인수 거래를 미국 정부가 안보 위협을 근거로 거부했다. 중국의 ‘샤프 파워(Sharp Power)’에 대해서 미국이 첫 제재의 신호탄이 울린 셈이다. 1월 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street Journal, 이하 WSJ)은 안자니 트레비디(Anjani Trivedi)의 기명으로 ‘엔트-머니그램 인수불발은 미중간 인수합병 거래의 종언을 고하다(Ant-Moneygram’s Demise Spells the End for China-U.S. Deal Making)’ 제하 기사를 내보냈다. WSJ 는 “미국 대통령 당선자 신분인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최대 IT기업인 알리바바(Alibaba)의 마윈(영문명 Jack Ma) 회장과 화기애애한 만남을 통해서 미국에서 수백만의 일자리를 약속했던 것이 불과 작년이다”면서 “그러나 그런 마윈 회장 조차도 미국 회사를 인수하는 일이 좌절됐다”면서 중국 자본의 미국 회사 진출에 제동이 걸렸음을 알렸다 WSJ 는 “마윈 회장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엔트 파이낸셜(Ant Financial)’은 12억 달러 규모의 미국 소재 송금 전문 회사인 ‘머니그램
미국의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란 반정부 시위와 중동내 안보 위협이 오바마 행정부의 유화적인 이란 핵 합의에 기인한다는 내용의 비판적 사설을 게재했다. 1월 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street Journal, 이하 WSJ)은 ‘이란 핵 협정에 대한 환상을 분쇄하다(Busting Illusions About Iran)’ 제하로 오바마 행정부의 잘못된 이란 핵 합의는 오류와 망상에 기반했었다는 사설을 내놨다. 현재 중동의 이란에서는 신정(神政) 정치에 저항하는 국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수일 동안 계속해서 이어지고있다. WSJ 는 사설 서두부터 강한 어조로 이란의 신정 지배 계급인 ‘물라(Mullahs, 이슬람교 율법학자)’와 ‘이란 종교혁명 수비대(IRGC, Iranian Revolutionary Guard Corps)’의 폭압적 시위 진압을 우려했다. 이어서 WSJ 는 국제 사회가 이란 국민들의 자유를 위한 투쟁을 지지해야 하며, 오바마 정권이 포장해놓은 이란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 협정의 오류 WSJ 는 오바마 정권이 가졌던, 미국과 이란 사이의 핵 동결 합의가 이란 폭압 정권의 행태를
미국의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중국의 한국에 대한 괴롭힘(bullying)은 문재인 대통령의 원칙없는 유화 정책이 자초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street Journal, 이하 WSJ)은 지난 12월 22일(현지시각), ‘중국의 문재인 괴롭히기(China Bullies Mr. Moon)’ 제하의 사설로, 한미 동맹 분열을 노리는 중국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문재인의 외교 행보에 대한 비판 사설을 게재했다. 문재인에게 큰 실망감을 표명한 해당 사설은 미국 최고 유력지에 이미 일주일 전에 개재된 것임에도 현재까지 국내 어느 언론들도 관련 내용을 제대로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에 굴복하고 있는 문재인, 결국 중국으로 하여금 한국을 만만한 상대로 각인시켜 WSJ 는 사설 서두부터 강한 어조로 “한국의 문재인은 친중 유화 정책이 ‘위험한 게임’이라는 것을 몸소 학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WSJ 는 “지난달 문재인은 중국의 강압적인 사드 배치 반대 압력에 굴복했다”면서, “(냉랭한 한중관계가 일단락된줄 알았던 문재인의 판단과 달리) 한중 관계 해빙(解氷)은커녕 중국은 지속적인 ‘압박 전술’로 화답했다”며 문재인의 오판을
미국에서는 CNN보다 더 영향력있는 언론사로 평가받는 폭스뉴스가 귀순 북한군 병사에게 탄저균 항체가 발견된 사실을 대서특필했다. 내신들은 청와대 탄저균 백신 문제에 주목하고 있지만, 외신들은 북한군 탄저균 항체 문제에 더 관심을 갖는 듯한 모양새다. 12월 27일, 미국의 폭스 뉴스(Fox News)는 ‘북한 귀순 군인 탄저균 항체 발견(North Korean defector had anthrax antibodies in system, report says)’ 제하의 엘리자베스 즈와츠(Elizabeth Zwirz)의 기명 기사로, 북한의 ICBM 도발 이후, 이제는 생화학 무기 개발 정황까지 귀순 북한 병사의 신체를 통해 확인이 됐다고 전했다. 폭스 뉴스는북한군 귀순자가 탈북 시점 이전에 심각한 박테리아류의 탄저균에 노출됐거나 혹은 탄저균 백신을 접종한 듯 하다고 미국 UPI 통신이 한국의 현지 채널A 방송 보도를 인용한 내용을 그대로 보도했다. 북한군 귀순자의 귀순시점이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폭스 뉴스는 채널A 방송을 그대로 직접 인용해 “정보당국이 올해 귀순한 북한 군인의 혈액에서 탄저균 면역 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도 보
영국의 유력지 텔레그래프가 귀순 북한 병사에게 발견된 탄저균 항체 발견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생화학 무기 공포가 확산되고 있음을 전했다. 12월 27일,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귀순 북한 병사 탄저균 항체 발견, 생화학 무기 공포 확산(Anthrax antibodies detected in blood of North Korean defector, raising biological weapons fears)’ 제하 니콜라 스미스(Ncola Smith) 기자의 기명 기사로, 귀순 북한 병사의 몸에서 탄저균 항체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북한이 핵탄두는 물론이거니와 생화학탄두 개발 정황도 있다는 점을 전했다. 북한군 신체 속의 탄저균 항체는 탄저균에 노출 됐거나 백신 접종을 통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미 한국의 채널A 방송사가 보도한 바 있으며, 이 보도 내용은 미국의 통신사인 UPI통신을 통해 전세계로 타전되기도 했다. 텔레그래프는 일단 탄저균 항체 관련 북한군이 지난번 판문점 JSA 으로의 귀순에 성공한 오청성(24) 병사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탄저균 감염자는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24시간내 사망에 이른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2
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Forbes)가 자사의 대표적인 반중국 성향 칼럼니스트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해당 칼럼니스트의 기존 칼럼들에 대해서 삭제 조치까지 단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이하 WP)는 2017년 12월 14일자(현지시각), 아이작 스톤 피시(Isaac Stone Fish) 기자의 ‘미국 유력 잡지의 편집권이 중국 자본에 침탈 당하다(Chinese ownership is raising questions about the editorial independence of a major U.S. magazine)’ 제하의 기사로, 중국 자본을 통한 ‘샤프 파워(중국의 음성적 영향력 행사)’의 단면을 저명한 반중 성향 칼럼니스트들의 계약해지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포브스를 발간하는 포브스 미디어(Forbes Media)는 지난 2014년, 홍콩 주재 인티그레이티드 웨일 미디어사(Integrated Whale Media)에 인수됐다. WP 는 포브스가 중국계 자본의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가면서부터 중국 관련 기사에 대한 편집권 훼손 정황이 여럿 포착
영국 유력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중국이 패권국가로 급부상하면서, 중국과 서방 사이의 대립 관계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 대안을 논의하는 기사를 최신호를 통해 내보냈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oist)’는 지난 12월 14일(현지시각) 한중 정상회담 직후 ‘중국의 ‘샤프 파워’에 대한 대책(What to do about China’s “sharp power”)’이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로 중국의 서구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샤프 파워(중국의 음성적 영향력 행사)’ 공작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법론을 소개했다. 중국은 G2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에 이어 차세대 패권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이코노미스트는 “부상 세력이 패권 세력에게 도전할 경우 전쟁으로 귀결된다는 명제를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이라고 한다”며 고대 그리스 역사가의 가설부터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코노미스트는 “고대 그리스 시대와 달리 중국은 영토 욕심보다는 국제 사회의 정신을 지배하길 원한다”라며 부상하는 패권국가인 중국과 관련, 기존에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 서방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할 것인지 먼저 국제 정세 진단부
미국의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중국과 러시아를 정조준하여 위협 세력으로 규정한 트럼프의 신(新) 국가안보전략 보고서에 대한 분석기사를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street Journal, 이하 WSJ)은 지난 12월 18일(현지시각), 마이클 R. 고든(Michael R. Gordon) 기자의 ‘트럼프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Trump Plans Shift to U.S. Security Strategy)’ 제하 기사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경제 공약이 대거 포함된, 이례적 내용의 미국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를 상세하게 해설했다. 미국의 이번 국가안보전략(National Security Strategy) 보고서는 맥마스터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지휘하에 행정부 내의 많은 실무진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작성됐다고 한다. 이번 보고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전임 오바마 행정부의 대외 전략 기조와 대척 선상에 있는 내용이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경제 현안 이슈인 ‘무역 불균형’ 과 ‘국내 경제 이슈’가 포함됐으며, 국제 사회를 “잠재적으로 위험한 경쟁 구도”로 보는 세계관도 투영됐다고 WSJ는 전했다. 특히나 이번 보고서는 불공정한 무
미국의 대표적인 유력지인 월스트리트저널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 대사관 이스라엘 수도 이전 결정에서 기존 미국 대외 정책을 도발적인 방법으로 전면 재조정하겠다는 트럼프의 통치 철학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어 화제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street Journal, 이하 WSJ)은 ‘이스라엘 조치, 트럼프의 창조적 파괴 본능(Behind Trump’s Jerusalem Move: A Penchant for Disruption)’ 제하의 디안 네셈바움(Dion Nissenbaum)의 기명 기사로, “트럼프 대통령의 방식이 기존 통념과는 상이(相異) 하지만, 성과를 내는 데에는 유효하다(Mr. Trump’s approach may be unconventional, some analysts said, but it can get results)”고 보도했다. WSJ 는 트럼프 외교 스타일에 대해서 “대상자(친구, 동맹)를 맹렬히 공격하여, 무게 중심을 흔들어 당혹하게 하고, 본인 의견과 합치가 되면, 다시 일으켜 세우며 칭송한다(He has established a pattern of berating friends and allies,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결정을 비판하는 이들은 중동에 대한 지정학적 무지에 사로잡혀 있다는 분석이 미국 우파 언론매체를 통해 나오고 있다. 8일(현지 시각), 미국의 대표적인 우파 지성지인 ‘내셔널 리뷰(National Review)’는, ‘트럼프, 픽션보다 사실에 바탕한 이스라엘 정책(Trump Puts Fact Ahead of Fiction in Israel)'제하의 죠나 골드버그(Jonah Goldberg)의 기명 칼럼을 게재했다. 골드버그는 이 칼럼을 통해 미국 주류 좌파 미디어의 친-팔레스타인 담론을 거침없이 논파하고 나섰다. 골드버그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대사관 이전 결정은 “현실 인식의 재발견(a recognition of reality)”이라면서,“중동 정세의 모든 위기를 이스라엘 때문이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평화 프로세스’ 몽상에만 함몰된 서구의 전문가들과 운동가들의 무지에 기인한다”며 서구 좌익들의 지적 허영을 꼬집었다. 골드버그는 칼럼의 핵심 논거로써 12년 째 장기 집권하는 모하마드 아바스(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자치구 수반이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섰던 초기부터 이스라엘과의 협상 포기를 선언했던 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 미 대사관 이전 결정’과 관련한국 언론은 현재 미국 좌파 언론의 대세를 따라이를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우파 세력를 중심으로, 미국 좌파 언론이나 한국의 언론의 비난성 호들갑과는 전혀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단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미국 부시 행정부 시절 국방부장관을 지낸 럼스펠드 전 장관은 지난 6일(현지시각) 여류 우파 논객인 로라 잉그레엄(Laura Ingraham)이 진행하는 폭스 뉴스(Fox News)의 ‘잉그레엄 앵글(The Ingraham Angle)’라는 뉴스 토크쇼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미국 대사관 이전 방침은 정의로운 결정”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미국 우파 세력의 시각을 드러냈다.(관련 동영상 바로가기 : ‘Donald Rumsfeld on the impact of Trump's Israel decision’ ) 럼스펠드 전 장관은 해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최연소 하원의원, 백악관 비서실장, 다국적 기업 CEO, 최연소/최고령 국방장관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일관되게 ‘힘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