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에서는 씨엔엔(CNN)을 능가하는 영향력을 갖고 있는 유력 뉴스방송사 폭스뉴스(Fox News)가 미국 좌파 언론들의 평창올림픽에서의 김여정 찬양 보도 문제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서 화제다. 폭스뉴스의 논평 전문 뉴스패널쇼인 ‘해니티(Hannity)’는 지난 2월 12일(현지 시각), ‘올림픽에서 김정은 여동생에 아첨하는 미국 언론매체들(Media fawn over Kim Jong Un's sister at Olympics)’ 제하 방송에서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세바스찬 고르카(Sebastian Gorka)와 전 유엔 미국 대사인 존 볼턴(John Bolton)을 초청해 미국 좌파 언론들이 평창올림픽 기간에 쏟아내고 있는 종북 성향 기사들의 문제점을 짚었다. ‘해니티’의 사회자인 숀 해니티(Sean Patrick Hannity)는 보수우파 논객으로서, 프로필만을 앞세우는 여타 보수우파 논객과는 달리 고졸 출신으로 미국 언론계에서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불우한 가정 환경 탓에 미국 뉴욕대(NYU)를 중퇴했으며 낮에는 공사판 인부로 일하고, 주경야독으로 보수주의 철학을 독학으로 섭렵했다. 무급 라디오 인턴으로 시작해, 결국
영국의 유력 방송사가 북한 응원단의 ‘김일성 가면’을‘미남 가면’으로호도하는 통일부의 행태와 관련, “한국 정부가 국민들을‘개돼지 취급(stupid as pigs and dogs)’하고 있다”는 한국 네티즌들의 적나라한 의견까지 소개하며‘김일성 가면’에 대한한국내 비판적 여론을 전 세계에 타전했다. 영국 BBC 방송사는 지난 2월 12일(현지시각), ‘겨울 올림픽 : 북한 응원단의 ’김일성 가면‘ 두고 논란(Winter Olympics: N Korean cheerleaders in ’Kim Il-sung mask‘ row)’ 제하 우파사나 바트(Upasana Bhat) 기자의 기명 기사를 내보냈다. 바트 기자는 기사 제목에서 ‘김일성 가면’을 ’Kim Il-sung mask‘라고 적시했다. 이번 기사에서 BBC 는 “일부 현지(한국) 기자들이 북한 예술단의 응원 가면이 김일성과 닮았다고 말하고 있다”며 “여기서 김일성은 북한의 초대 통치자로 현재 통치자인 김정은의 조부다”라고 서두를 뽑았다. 이어서 BBC 는 “한국의 보수우파 단체들은 이것(‘김일성 가면’)을 통해서 북한이 평창올림픽을 체제 선전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B
영국의 유력지가 미국 펜스 부통령이 평창 올림픽을 통해서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전 세계에 상기시킬 것임은 물론, 북핵 문제에 대한 미국의 고강도 대응도 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2월 7일, 영국 대표 일간지인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펜스 부통령이 역대 초고강도 대북제재 준비 및 북한의 평창 올림픽 강탈을 막겠다고 밝혔다(Mike Pence announces 'toughest sanctions ever' on North Korea and vows not to let Pyongyang hijack Winter Olympics)’ 제하 기사를 내보냈다. 7일, 방일 중이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워싱턴은 곧 북한에 대해 곧 전례 없는 초고강도 경제 제재를 발표할 것이다”라며 “평창 올림픽이 북한의 위장 평화공세에 ‘강탈(hijack)’ 당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어 “워싱턴은 도쿄와 함께 대북 고강도 압박을 더 강화 시킬 것”이라면서 “미국은 곧 역대 최강의 대북 경제 제재 조치를 발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대북 경제 제재 조치의 세부 정책 사항은 이날 밝히지 않았다. 텔레그래프는
미국의 좌파 유력지 기자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한미 공조 균열을 우려하는 의견을 트윗을 통해 내보냈다. 미국 주류 좌파 언론들조차 문재인 정권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의 글렌 케슬러(Glenn Kessler) 기자는 2월 7일에 공개한 트윗을 통해 “나는 10여년 째 북한 외교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한미 공조가 이렇게 안되고 있는 것은 처음 본다”면서 “미국은 가장 가혹한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는 동안에 한국은 북한의 독재자 가족을 환영하고 있다(I covered North Korea diplomacy for nearly a decade and don't recall such a lack of coordination between the US and South Korea. US pushes for harshest economic sanctions ever as ROK welcomes member of DPRK ruling family)”고 밝혔다. 글렌 케슬러 기자는 워싱턴포스트를 대표하는 펙츠체커 기자로도 유명하다. 2011년부터 팩트체커 코너를 통해 주요 정치인 발언
좌우 정파를 아우르는 미국의 초정파 정치전문 매체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두교서를 통해 정제된 언어로 북한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면서 북한 정권 교체의 정당성을 설파한 점을 높이 평가하는 칼럼을 내보냈다. 미국의 중도 성향 매체 ‘데일리 비스트(The Daily Beast)’는 지난 1월 31일 새벽(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의‘연두교서(annual message)’직후에 ‘트럼프, 연두교서에서 북한 김정은의 급소인 ‘북한 인권’을 타격하다(In State of the Union, Trump Goes Where Kim Jong Un Fears Most: Human Rights)’ 제하 고든 창(Gordon Chang)의 기명 칼럼을 게재했다. 고든 창은 미국의 대표적인 반북반중 노선의 동북아시아 전문가로서 이번 ‘데일리 비스트’ 칼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인권 메시지의 숨은 뜻을 분석했다. 고든 창은 칼럼 서두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첫 연두교서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의 가장 두려운 급소를 맹렬하게 타격하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규정했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연두교서에 대해서 미국 정가는 애초에는 북핵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다룰 것이라 기대했다.
한국의 극좌 신문 한겨레가 미국 고위 당직자의출처가 불분명한발언을 인용한 사설을 영문판으로도 내보냈다가 미국 현지에서가짜뉴스라는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한겨레는 2월 1일자"[한겨레 사설] 무모하기 그지없는 ‘코피 전략’, 거론조차 말아야"제하 사설을 통해 매튜 포틴저(Matthew Pottinger)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의 비공개 모임에서“제한적 대북 타격이 중간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한겨레는 해당 사설을 영문판인 "[Editorial] Trump’s “bloody nose” strategy must be completely off the table"으로도 내보냈다. 그러자 이 사설을 확인한월스트리트저널 서울 지국장 조나단 쳉(jonathan cheng) 기자가매튜 포틴저의“제한적 대북 타격이 중간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매우 심각한 발언으로 파악하고서한겨레를 출처로 제시하며 해당 발언을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했다. 조나단 쳉의 트윗은 미국 현지에서 큰 파장을 낳았다. 이에세라 허커비 샌더스백악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포틴저는 그런 발언을 한 적
한국의 독자들은 그간에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트 등과 같은, 미국에서는 이미 영향력을 많이 상실한 좌편향 주류 미디어들의 식상한 외신 기사들을 주로 접해왔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의 독자들은 한국의 독자들보다 선택의 폭이 훨씬 넓다. 미국 좌편향 주류 미디어의 정파적 편향성에 지쳤던 미국 독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실 존중의 대안적, 저항적 자유보수 성향 매체들도 접하며 다양하고 깊이가 있는 담론을 소비해왔다. 미국의 자유보수 매체 중 하나인 PJ 미디어(PJ Media)는 작년 12월 27일자로 ‘미국의 탑50 보수 매체(50 Top Conservative Websites)’ 제하 폴라 보야드(Paula bolyard) 기자의 기명 분석 기사로써 미국의 자유보수 뉴스매체와 칼럼매체의 순위를 소개해 시선을 끌었던 바 있다. 한국의 독자들도 미국의 대안적, 저항적 자유보수 매체를 본격적으로 접해본다면 필경 새로운 지적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미국의 자유보수 매체의 현황을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되는 PJ 미디어 기사의 미국 자유보수 매체 탑50 순위표를 아래에 소개해보자고자 한다. PJ 미디어에 따르면 시밀러웹 분석 기준으로 올해의 자유보
국내에서는 비판적인 보도 일색이었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연설과 관련, 정작 글로벌 경제 리더들과 경제 매체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의 유력 투자 정보 전문 매체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nvestor’s Business Daily, 이하 IBD)’는 1월 26일(현지시각), ‘미국의 ‘최고-세일즈-통수권자(Salesman-In-Chief)’인 트럼프가 다보스 포럼 CEO 들의 환심을 산 까닭(How Donald Trump, America's Salesman-In-Chief, Won Over CEOs At Davos)‘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연설에 대해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내놓으며 그 일단을 보여줬다. IBD 는 사설 서두에서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일즈(영업)를 할 줄 모른다는데 원래로 최고의 세일즈맨은 최고의 상품을 필요로 하기 마련이다”라고 전제 한 후,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국제 좌편향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트럼프의 연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트럼프는 최고의 상품을 갖고 있으며 그 최고의 상품은 바로 ‘미국’이다”라고 단언했다. 다보스 포럼에서 매력적 투자처로서의 미국을 적
미국의 안보 전문 매체가 중국이 ‘샤프 파워’ 일환으로 휴민트를 미국의 주류 제도권에 침투시키고 있는 정황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 19일(현지 시각), 소프렙 뉴스(SOFREP News)는 ‘루퍼트 머독의 전처는 중국 스파이인가(Former Mrs. Rupert Murdoch a Chinese spy)?’ 제하로 전직 국방정보본부(DIA) 중국 담당 분석관 출신인 다니엘 비지어(Danielle Bizier)의 기명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웬디 덩 머독(Wendi Deng Murdoch, 鄧文迪)은 월스트리트저널의 사주인 루퍼트 머독의 전처다.그녀는 중국 태생으로 미국에서 예일대학을 졸업한 후에 홍콩 주재 방송국인 ‘스타 TV(Star TV)’에서 인턴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37세 연상인 호주 출신 미디어 재벌인 루퍼드 머독과 첫 인연을 맺고서 지난 1999년에 결혼을 했으며 두 아이를 낳았고 2013년에 이혼했다. 소프렙 뉴스는 웬디가 문화대혁명이 한창 때인 중국에서 태어났으며 원 이름이 ‘덩 원거(邓文革)’라고 밝혔다. 여기서 ‘원거(문혁, 文革)’는 ‘문화대혁명(Cultural Revolution)’이라는 뜻이다. 웬디는 중국 공
미국 텍사스 주립대의 중국 기부금 거부 사건이 현지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학계까지 침투한 중국의 ‘샤프 파워(음성적 영향력 행사)’를 미국의 자유공화주의 세력이 단칼에 거부한 상징적 사건이기 때문이다. 1월 16일(현지 시각), ‘브라이트바트(Breitbart)’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 중국 기부금 거부하다(University of Texas Rejects Funding from Group Backed by Chinese Communist Party)’ 제하 톰 시코타(Tom Ciccotta)의 기명 기사를 게재했다. 브라이트바트는 지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 공신 매체이다. 흔히들 대안우파(Alt-right) 매체라고 부르지만, 이 매체는 사실 미국의 부패한 주류 제도권과 전면전을 펼치면서 풀뿌리 우파를 대변해 왔다고 평가받는다. 브라이트바트는 기사 서두에서 최근 미국 텍사스 주립대(오스틴) 산하 중국 정책 센터가 중국 공산당과 연계된 하부 단체의 기부금을 거부한 사실부터 보도했다. 브라이트바트는 그러면서 미국 주류 매체인 워싱턴 포스트지를 인용, “중국의 공산당이 미국 교육 기관에까지 중국 영향력을 안착시키려는 시도
미국에서 시청률 1위, 신뢰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방송사가 북한이 평창 올림픽을 트로이 목마 전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심층 분석 보도를 내보내 화제다. 지난 1월 22일(현지 시각), 미국 최고 유력 방송사인 폭스 뉴스(Fox New)의 뉴스쇼 ‘폭스와 친구들(Fox and Friends First)’은 ‘평창 올림픽을 트로이 목마로 활용하는 북한(North Korea using Olympics as a Trojan horse?)’ 제하의 패널 보도를 내보냈다. 해당 패널 보도는 중국 전문가인 고든 창(Gordon Chang)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평창 올림픽을 이용하려는 북한의 트로이 목마 전술, 그리고 관계된 한국의 여론을 분석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Homer’s lliad)를 보면, 그리스가 트로이를 무너트릴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한 트로이 목마(Trojan Horse)가 등장한다. 그리스는 트로이를 둘러싸고 10여 년간 공성전을 벌였으나 성을 함락시키지 못하자 커다란 목마를 만들어 30여 명의 군인을 그 안에 매복시켰다. 그리스가 이 목마를 버리고 거짓으로 퇴각한척하자 트로이 사람들은 목마를 승리의 상징으로 여기고 기뻐하며 성 안으로 들여 놓았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안보전문지가 현 시점이야말로 미국이 북한을 폭격할 적기라는 내용의 전문가 칼럼을 게재해 국내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린어페어지와 더불어 국제외교지의 양대산맥으로 일컬어지는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는지난 8일(현지시각)‘지금이 북한을 폭격할 때(It’s Time to Bomb North Korea)’라는 제목의에드워드 니콜라에 루트왁(Edward Nicolae Luttwak)의 기고문을 게재했다.정치학자인 루트왁은미 정부와 국제기구 등에 자문을 해주고 있는국가전략, 전쟁사, 국제관계 전문가다. 루트왁은 먼저 남북대화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내며 칼럼을 시작했다. 그는 “한국은 북한에 상당한 액수의 돈을 넘겨줌으로써 북한의 불법적인 행위에 보상을 줄 것이고,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제재도 물거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북한이 핵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관측하며 “워싱턴으로서는 아직도 북한의 핵무기를 파괴하기 위한 시간이 남아 있고, 이것(북폭)은 진지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루트왁은 “북한을 공격하는 것을 피하는 잘못된 이유 중 하나는 직접적인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다”며 “미국 정보기관은 북한이
한국과 미국을 비롯, 한국전쟁 참전 20개국 외교부장관들이 캐나다 밴쿠버에 모여 북핵 위협에 따른 공동 대응책 마련에 부심했다. 캐나다 언론들은 이번 밴쿠버 회담에도 불구하고 외교를 통한 북핵 해법 도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스타(Toronto Star)’지는 ‘외교 아닌 대북 압박이 밴쿠버 회담의 결론(Pressure, not diplomacy highlights Vancouver summit on North Korea)’이라는 제목의 외교 안보 전문가 토마스 월컴(Thomas Walkom)의 기고 칼럼을 게재했다. 토론토스타는 캐나다 현지에서 발행 부수가 가장 많은 유력지다. 밴쿠버 회담은 미국과 캐나다 공동 주최로 이뤄졌다. 토론토스타는 먼저 이번 회담의 취지부터 소개했다. 북핵 문제로 날이 서있는 미북간의 대치국면을 한국전쟁 참전국을 중심으로 한 외교로 한번 풀어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토론토스타는 회담의 개회사 연설에서부터 외교를 통한 북핵 해법 도출이 쉽지 않을 것임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토론토스타는 “미국 국무부 장관인 렉스 틸러슨과 일본 외무상인 고노 다로를 중심으로 북한과의 외교적 관계를 끊자는
최근 PD수첩이 태블릿PC 조작설을 다룬다면서 정작 방영분에서 태블릿PC 조작 문제를 논리적으로 진지하게 설명하는 애국시민들의 인터뷰는 몽땅 누락시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PD수첩 내용 중에서도 특히 안타까웠던 장면은 소위 애국우파 지도급 인사들이 PD수첩 제작진들의 취재에 당당히 응하지를 못하고 마치 무슨 죄라도 지은 듯이 도망다니고 회피하는 모습이 드러났던 장면이다. 광우병 조작보도 등 심각한 도덕적 결함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의 제작진들 앞에서도 애국우파는 왜 약한 모습만 보였을까. 이런 약한 모습이 바로 한국 보수우파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미디어감시매체를 통해 조작보도에 맞서는 미국의 보수우파 그렇다면 정파공격형 조작보도 문제에 대해서 미국의 보수우파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미국의 대표적인 우파성향 미디어 감시 매체이자 미디어 감시 프로그램인 ‘뉴스버스터즈(NewsBusters)’와 폭스 뉴스의 ‘미디어 버즈(MediaBuzz)’의 관련 대응 사례로써 한번 살펴보자. 케이티 쿠릭(Katie Couric)은 미국의 좌파성향 방송사인 NBC 의 간판 아침 프로그램인 ‘투데이쇼(TODAY SHOW)’에서 오랫동안 메인 앵커로 군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