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여수시청 문예회관에서 통진당 관계자들의 토톤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시도와 민주주의 위기’라는 제목의 토론회는 아마도 통진당 사수대회 성격일 것이다.토론회에서 무엇이 논의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주최 측은 통진당은 이미 지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특히 지난 7.30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이 지역의 민심의 판도는 결정적으로 뒤바뀌었다는 게 대체적 평가다.실제로, 지난해 RO사건 이후, 전남 동부권 지역에서 통진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에 비해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무엇보다 '통진당 해산' 은 통진당 스스로가 자초한 '자승자박' 측면이 강하다.최근 이른바 '종북토크쇼' 논란을 빚은 통진당 황선 씨의 경우가 대표적이다.국민들 정서와를 무시하고 북한체제를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게 해대는 이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차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마치 통일의 전사인양 광주까지 와서 종북적 언행을 내뱉는 그들에 대해 전라도민은 환멸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게다가 최근엔 북한의 공개지령에 따라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협박하는 손도끼와 협박문을 보냈던 인물이 지난해
지난 25일 폐막된 대한롤러경기연맹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인 제33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 최우수단체상은 안양시청(남자 일반부)과 여수시청(여자 일반부)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선수상은 곽기동(안동시청)과 유가람(안양시청)이 차지했다.남자 일반부의 안양시청은 최봉주,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인 김진영 등의 활약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홈팀인 여수시청도 정은채와 정세영 등이 개인종목과 추월2,000m에서 큰 활약을 펼쳐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밖에 남중부의 충북 봉명중학교와 여중부의 충북 단성중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국가대표 유가람(안양시청)은 P(포인트)5,000m와 EP(제외+포인트)10,000m에서 1위를 차지하여 2관왕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2014년도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에 됐다. 유가람은 역시 2관왕을 차지한 정은채(여수시청)와 동률을 이뤘지만 장거리 종목 우선 원칙에 따라 행운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남자 일반부에서는 이달 초 결혼한 새신랑 곽기동(안동시청)이 EP(제외+포인트)10,000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금1, 은1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중등부 2연패를 차지한 충북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3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 2일차 결과 초등부 최우수단체와 최우수선수가 확정되었다.남자 초등부에서는 경기 부림초등학교가 총점 55점으로 전남 여수여문초등학교(준우승 / 24점)와 전남 광양제철초등학교(3위 / 15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림초등학교는 저학년과 고학년이 고르게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부림초등학교는 2012년에도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 초등부는 대회규정상 단체종목 불참으로 수상에서 제외됐다.관심이 모아졌던 초등부 최우수선수에는 남자부 석창훈(경남 자은초등학교 6)과 강혜원(충북 대강초등학교 5) 선수가 선정됐다. 석창훈은 P(포인트)3,000m와 E(제외)3,0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였고, 강혜원은 P(포인트)3,000m 1위와 1,000m 2위를 차지하였다.남자 중등부에서는 정병희(충북 봉명중학교 3) 선수가 EP(제외+포인트)5,000m, E(제외)10,0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여 최우수선수가 유력하다. 정병희는 2014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주니어 장거리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정병관 선수의 동생이기도 하다.반면에 여자 중등부에서는 T(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회장 유준상)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회가 전남 여수시 진남롤러대회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전국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2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올해 롤러대회로는 마지막 대회다.본 대회에 앞서 21일 밤 여수시 파티랜드에서 여수시 관계자들과 롤러연맹 임원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성황리에 가졌다.유준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롤러종목은 3회 연속 올림픽후보종목, 2017유니버시아드정식종목채택, 2018 세계대학교선수권대회,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 롤러스포츠종목 채택을 위해 노력중이다"고 밝혔다.김광중 여수시체육회 상임부회장도 주철현 여수시장의 환영사를 대독해 "여수시가 롤러스포츠 메카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면서 대회성공을 기원했다.또 전북 익산 지역구 최재승 전 국회의원의 부인 서혜림 교수는 장내에서 '그리운 금강산'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돋구었다.이날 행사에선 유준상 회장은 10여년 롤러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용훈(충남 논산시청) 남유종(경북 안동시청)선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이선효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여수시 체육계 관계자와 김상민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 롤러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회장 정진석)의 ‘2014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가 20일 해남군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번 한마음대회는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민간 자원봉사자로서 국민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법질서를 바로 세워 범죄가 없고 질서가 지켜지는 안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다짐대회로 해남지역연합회 소속 해남, 완도, 진도 법사랑위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영재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비롯, 박철환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진도군수를 대신해 손호영 진도부군수, 명현관 전남도의장, 이길운 해남군의장, 권영만 해남경찰서장, 박근주 진도경찰서장, 정태경 완도해양경비안전서장, 박인주 해남보호관찰소장, 임병택 해남지청 사무과장, 김동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장 등이 함께하며 행사를 빛냈다.정진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법사랑 위원은 그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법질서 경시 풍조를 해소하기 위해 법질서 바로세우기,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사랑의 결연 이모되어주기, 문신안하고 지우기 운동, 보호관찰 대상자 상담, 청소년 선도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소 소개하고 “우리는 지
최근 筆者에 한 통의 전화가 왔다.순천시의 이상한 인사행정을 꼬집는 제보전화 였다.제보의 내용은 대한민국 정부가 이미 위헌정당으로 판명한 통진당 인사이자, 지난 6.4 순천 지방선거에서 순천시민들로부터 퇴출당한 통진당 인사를 순천시 산하기관 주요 보직에 등용했다는 내용이었다.순천시 나름대로 이유는 있겠지만, 제보자의 항변도 나름 이유가 분명했다.왜 하필이면, 문제많은 통진당 인사들을 다시 공직에 임명하느냐 였다.주지하다시피, 두달 전 통합진보당 신화철 전 순천시의원은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 타운매니저에 임명됐다.신화철 전 의원은 신도심권 지역구 의원이었지만,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에 단독 응모해 최종합격 했다. 앞으로 3년 동안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원도심권 활성화 사업을 위해 일한다. 그리고 이 재단의 이사장은 조충훈 순천시장이다.이밖에도 순천시는 생활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에 통진당 김 석 전 시의원을 채용했다.김석 전 의원도 앞으로 1년 동안 생활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을 맡아 시민소통과 마을만들기와 관련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이들 중 한 인사는 통진당 탈당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간의 행적으로 보건대, 여전히 미덥지 못한 구석이 있는 게 사실
박철환 해남군수는 최근 지역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떠 오른 ‘쓰레기 배출문제’와 ‘읍내 교통질서 확립’에 대해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가정통신문을 16일 발송했다.박 군수는 먼저 쓰레기 배출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1995년부터 20년동안 쓰레기는 음식물과 일반, 재활용품 등으로 분리하여 종량제봉투를 통해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버리도록 되어있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슬쩍 버리는 당당하지 못한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20년 후에도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며 “강력한 단속만이 법을 지키고, 남을 배려하는 선량한 군민들을 보호한다는 여론이 더 힘을 얻고 있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고 전하고 “이제는 정말 달라져야 한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박 군수는 이와 관련 해남읍내 쓰레기 처리 방식도 바꿔보고 있다고 설명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군민과 함께 찾아 볼 것”이라고 약속하고 “더불어 쓰레기 불법투기 우심지역에 대해 강력한 단속이 불가피한 만큼 번거롭더라도 규격봉투 사용과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더불어 박 군수는 깨끗한 해남을 만들어 가는데
오늘 오후 3시 순천신대지구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인 '카페라떼르'(대표 송정옥)를 방문했습니다.이곳에선 오늘 저녁 7시까지 순천 광양 여수지역 기독청년들이 중심이 된 선교합창단인 'Pilgrim Mission Choir'이 필리핀 세부(Cebu) 지역의 '코피노'(Kopino)후원을 위한 합창공연이 준비중이었습니다.카페내 80여 좌석이 찾아온 고객들로 붐볐고, 500장의 초청예매권이 다 팔렸다하니, 오늘 저녁까지 문전성시를 이룰 것 같습니다.'코피노' 라는 말은 코리아의 필리핀의 합성어로 필리핀 내 버림받은 '한국 어린이'를 지칭하는 합성어입니다.필리핀 전체로는 30,000명, 특히 세부지역에만 2,000명의 코피노가 방치되어 있다고 합니다.이들 3만명은 유전자적으로 따지면 엄연히 대한민국 자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하지만 대부분의 아빠들이 현지에 '씨'만 뿌리고 그뒤론 '나몰라라' 하는 실정입니다. 참고로 필리핀은 천주교 국가라 여성들이 임신하면 낙태를 하지 않고 무조건 애를 낳습니다.그러다보니 지금 곡성 인구보다 더 많은 한국 어린이들이 필리핀에 방치되어 있는 것 입니다.필리핀 세부지역 코피노를 후원하기 위한 국내 후원 단체 회장이 순천 가곡동에 소재한 정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합기도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해남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남합기도연합회 주최로 해남군합기도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열렸으며 전남도, 해남군에서 후원했다.15일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합기도시범이 선보였으며 14일부터 치러진 경기종목으로는 발차기, 낙법, 호신술, 무기술 등 개인기록경기와 형세, 무기형세 등 개인연무 그리고 겨루기 시합이 펼쳐지고 있다.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광양홍무 등 도내 체육관 소속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과 박철환 해남군수, 명현관 전남도의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합기도가족이 함께하며 대회를 빛냈다.박철환 군수는 환영사에서 “합기도는 ‘기를 모으는 도’라는 무술의 영역에서 건강법, 호신술, 레크레이션 등으로 확장되어 오늘날 심신을 단련하는 운동경기로 생활체육의 영역과 함께 정신수양에도 큰 기여를 하고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모든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정신수양을 위한 화합과 단결의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재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준비에 노력해 준 관계자와 대회 지원을 해준 박철환 해남군수와 전라남도 명현관 도의장께 감사드리며
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소장 경감 김달원) 3팀이 순천시 장천동 일대에서 폭력행사를 한 조폭 3명을 검거했다.순천경찰서는 14일 "지난 10월부터 순천시 장천동 일대에서 소주방, 식당, 슈퍼 등을 돌아다니며 영세업주를 괴롭히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본격적인 피해내용을 조사한 결과 동네 조폭 3명을 구속시키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순천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액이 크지 않아 신고를 하여도 구속이 되지 않고 신고 후 찾아와 괴롭히면 장사하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동네 업주들을 설득해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어 " 다른 동네 조폭자에 대한 추가 조사에도 돌입했다"고 밝혔다.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 이종호 경위는 "동네 조폭자 3명이 구속되고 난 후 남문파출소 관내의 치안은 평온해졌고 하루 112신고 건수 통계를 분석해도 절반가량이 줄어드는 치안성과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김성일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해남 황산)은 제291회 2차 정례회에서 ‘쌀값 등 기초농산물 가격안정대책 조기 집행 촉구 결의안’을 지난 9일 대표발의했다.김성일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하여 "작년말부터 이어지는 농산물 가격 하락이 금년도 쌀값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하고, "금년에는 쌀 생산량이 418만톤으로 수요량 400만톤을 초과하여 생산됨에 따라 산지에서는 조곡시세가 하향조짐을 보이고 있는 등 쌀값 폭락이 우려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쌀 초과 생산량에 대한 시장격리 조치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6만원으로 인상, 해외공여용 쌀 3만톤의 조기 매입과 쌀 등 기초 농산물 가격 보장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한편, 전라남도의회 제 291회 2차 정례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46일간 열리고 있으며 이번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와 민선6기 정책과 비젼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내년도 본예산심사가 이뤄진다.
범죄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여주고 나아가서는 좀 더 맑고 깨끗한 사회, 건강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있는 해남 법사랑위원에서 2014년도 제7회 '우리들의 법사랑 이야기'청소년 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아름다움과 긍정성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청소년들에게 법과 연계시켜 학교 및 생활환경을 청소년들 스스로 더욱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 해남우리병원 정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문월석 운영실장의 진행으로 한남열 회장을 비롯하여 이길운 해남군의장과 법사랑위원 등이 함께했으며 심사위원에 천병국, 문주환, 김성태, 고미선 작가가 참여해 엄정한 심사를 벌인결과 대상을 포함 28명의 수상자를 배출됐다이번 글쓰기 대회는 해남군에서 주최하고 광주지검 해남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역협의회(한남열 회장)에서 주관하여 열렸으며 초·중·고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대회 결과 대상에는 해남고등학교 2학년 박수민 학생이 “우리가 살면서 인식하지 못하지만 우리 안에는 항상 법이 존재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담긴 ‘우리들의 법사랑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쓴 산문이 대상을 차지해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남지청장 상장을 받았다.범죄예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조충훈 순천시장에게 ‘마약복용설’을 제기한 허석 후보가 최근 조 시장에게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고 한다.그는 지역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조충훈 시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더불어 지난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보도된 기사를 보건대, 중간대목에 조충훈 시장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기사 제목에 '유감' 이란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사과나 사죄보다는 유감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유감’(遺憾)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느낌'을 뜻한다.서로 다른 입장이지만 상호 간에 서로 일이 잘 될 수 있을 수도 있었으나 그렇지 못했을 때, 신뢰를 바탕으로 무엇을 진행하다가 본래의 뜻에서 멀어졌을 때, '유감' 이란 단어를 사용한다.반면, 사과(謝過)나 사죄(謝罪)라는 단어는 지은 죄나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빈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내포하고 있다.또, ‘석고대죄’ 라는 용어는 거적을 깔고 엎드려 벌(罰) 주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죄과(罪過)에 대(對)한 처분(處分
筆者가 광양시의 LG아웃렛 유치와 순천시 코스트코 유치과정을 비교하며, 순천시 투자유치 정책을 비판했더니, 여기에 대해 ‘갑론을박’ 말들이 많다.일부에선 노관규 전임 시장의 투자유치 실적에 빗대 조충훈 현 순천시 투자유치 정책을 비판한 글을 놓고, ‘조 시장에 대해 사감을 갖고 쓴 것 아니냐’며 오해 섞인 말까지 들린다.이와관련 적어도 광양시 LG아웃렛과 비교한 코스트코 문제에 관해선, 구체적 사실에 기초해 筆者의 주장을 펼친 것일 뿐, 개인적으로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판할 의도가 없음을 이 자리서 분명히 밝힌다.어떤 정책 사안에 대해 ‘되는 쪽으로 검토하는 것과 안되는 쪽으로 검토하는 것’은 의사결정권자의 선택과 의지에 달렸다.똑같은 정책이나 법을 놓고 해석하기에 따라 서로 다른 선택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경우 가장 중요한 게 장관이나 시장, 국회의원 같은 의사결정권자들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다.박근혜 대통령이 규제 완화에 관해 공직사회에 누차 강조하는 것도, 결국 이왕이면 '되는 쪽' 으로 검토하라는 것 아니겠는가?결론적으로, 표도 중요하지만 지역과 국가의 발전, 국민의 행복과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표와 관계없이 무엇이 진정 타당한 결정인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