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2026년 3월 둘째 주 뷰티 업계에서는 K-뷰티의 글로벌 확장과 AI 기반 쇼핑 기술 도입, 생산 거점 재편 등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아모레퍼시픽과 CJ올리브영은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또 한국콜마는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 생산을 확대하며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K-뷰티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몰’ 앱 출시… 뷰티업계 최초 챗GPT도입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OpenAI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ChatGPT)에 ‘아모레몰’ 앱을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챗GPT 앱 출시는 향후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과제 중 하나인 ‘AI First’ 전략의 일환이다. 아모레몰 챗GPT 앱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피부 타입이나 고민, 사용 목적 등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성분·효능·가격 등 제품 정보를 비교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향후 챗GPT 앱
인싸잇=심중보 기자 | 현대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안전 문제를 확인하고 일부 사양의 판매를 중단했다. 현대차는 14일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2·3열 전동시트 폴딩 시 특정 조건에서 탑승자나 사물과의 접촉이 감지되지 못할 수 있다”며 “해당 사양 차량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 오하이오주(州)에서 팰리세이드 전동시트와 관련해 2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차량의 전동시트가 사람이나 물체와의 접촉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대차는 향후 팰리세이드의 끼임 방지 기능을 보완한 뒤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미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는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나서며, 다음 주 국토교통부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신고할 예정이다. 탑승자와 물체를 감지하는 민감도를 높이고 전동시트 폴딩 기능을 테일 게이트(뒷문)가 열려있는 상황으로 제한하는 등 전반적인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리콜 규모는 집계 중으로 올해 지난 11일까지의 생산분이 대상이다. 국내에서는 5만 7474대, 북
인싸잇=심규진 |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거대한 빅뱅의 순간에 들어섰다. 좌파 진영에서는 ‘뉴 이재명’과 ‘문 어게인’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고, 우파 진영에서는 기존 보수 정치와 새로운 당원주의적 대중 정치가 충돌하고 있다. 이 갈등은 단순한 정파 싸움이 아니다. 1987년 체제 이후 한국 정치를 지배해 온 정치 방식 자체가 붕괴하는 과정이다. 그 정치 방식의 뿌리는 다름 아닌 YS 정치다. 김영삼 정치의 핵심은 민주화나 권위주의 청산이라는 역사적 업적보다도, 권력을 장악하는 독특한 정치 기술에 있었다. 그것은 마치 뻐꾸기가 자신의 둥지를 만들지 않고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 방식과 유사하다. YS는 군사정권 내부로 들어갔고, 보수 정치의 중심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내부에서 세력을 키운 뒤 결국 기존 권력을 전복했다. 그가 손을 잡았던 전두환·노태우 체제를 역사적으로 단죄하며 권력을 장악한 과정은 보수 진영 내부에서 벌어진 탁란 정치의 전형이었다. 이 정치 기술은 그의 후계자들에게 이어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노무현 정치다. 노무현은 전통적인 좌파 운동권 정치인이 아니었다. 그는 YS 정치의 계보에서 성장한 비주류 정치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좌파 진영 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민의힘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과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 모여 집회를 열었다. 국회의사당역 일대 약 2km 구간을 행진하며 태극기와 ‘우리가 장동혁이다’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장 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는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대자유총) 주최로 ‘장동혁 당대표 지지 집회’가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국민의힘 당원들과 자유우파 시민들이 참석해 ‘우리가 장동혁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장동혁 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손팻말을 들고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 집회 현장 일대에 모여 장동혁 대표 지지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다. 현장에는 자유우파 유튜브 채널 관계자들과 시민들도 함께 자리했다. 집회는 안내 발언과 구호 제창으로 시작됐다. 이영풍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대자유총) 회장은 “마음이 찢어지지 않는가, 울화통이 터지지 않는가”라며 “지난 10년 동안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당이 배출한 대통령을 두 번이나 파면시켰다. 저 뱃지들을 어떻게 해야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당원이 명령한다 장동
인싸잇=백소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중·일을 비롯한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국제 유가 타격 등이 여론을 악화시키면서, 이곳에서 선박 통행의 정상화를 위해 동맹국에 파병을 요구한 것으로 국제사회는 인식하고 있다. 현재 이재명 정부가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사실상 중립을 유지하는 만큼, 향후 미국 측으로부터 군함 파견 등의 요청이 공식적으로 들어온다면 이를 어떻게 이행할지 고민스러운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협력해 해협의 개방과 안전 유지를 위해 군함을 보낼 것(will be sending War Ships)”이라며 “우리는 이미 이란의 군사력을 100% 파괴했지만, 그들이 아무리 심하게 패배했더라도 이 해협 어딘가에 드론 1~2기를 보내거나, 기뢰를 투하하거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여전히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인위적 제약을 받는(are affected by th
인싸잇=윤승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내 주요 고객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일정을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삼성SDI 최주선 사장이 동행하면서 독일 완성차 업체들과 사업 협력 및 배터리 수주 확대를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2시 45분경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그는 출장 기간 유럽 내 고객사들을 만났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하며 현장을 떠났다. 함께 귀국한 최주선 사장은 이번 출장 행보에 관한 질문에 “유럽을 다녀왔으며 여러 고객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 일행은 독일을 방문해 메르세데스-벤츠를 포함한 유럽 내 주요 완성차 업체 경영진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I는 현재 BMW, 폭스바겐 등 유럽의 대표적인 완성차 업체들을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벤츠에는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방한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 회장이 이번에 직접 배터리 사업을
인싸잇=백소영 기자 | 오는 6·3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예비 후보자들의 토론회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년 이상 진보 교육이라는 명목 아래 학력 저하와 교권 붕괴 등으로 얼룩진 서울시 교육의 정상화를 바라며, 그 첫 번째 과정으로 후보자 단일화의 장(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교육감은 무려 3번이나 보수 후보 간 단일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진보 진영 후보에 어부리지의 판을 깔아줬다는 비판을 받았다. 아무리 진보 정치를 지지하더라도 교육만큼은 보수를 원하는 유권자가 적지 않고, 진보 교육감이 선거에서 승리했더라도 보수 후보들의 득표율을 더하면 당선자의 그것을 대부분 앞섰다. 그만큼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의 승리는 후보자들의 단일화에 달려 있다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그 문제의식에 착안해 강용석 전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인싸it>은 이들 서울시 교육감 보수 예비 후보자의 단일화 토론회를 지난 5일 진행했고, 13일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싸잇>은 이번 2차 토론회를 앞두고, 임해규 서울시 교육감 예비 후보와 인터뷰를 나눴다. - 서울시 교육감 출마를
인싸잇=심규진 | 오세훈 시장이 연일 장동혁 지도부의 당무에 대해 여러 가지 트집을 잡고 있다. 심지어 33세 대변인 박민영까지 자르라고 난동을 부리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나온 장동혁의 일성은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금 서울시당의 핵심 쟁점은 배현진의 사당화 논란이다. 배현진이 약 20개 안팎의 당협을 사실상 자신의 영향권에 두고 군림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당 안팎에서 돌고 있다. 실제로 한 당협에서는 공천을 신청한 인사가 지역 당협위원장에게 심한 모욕을 당했다는 말도 들린다. 배현진과의 연결 고리가 없으면 이런 식의 박대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런 추태가 반복된다면 당내 반발은 피할 수 없다. 그런데 지금 오세훈 시장은 배현진의 치맛자락을 붙들고 장동혁과 맞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새다. 특히 장동혁 대표가 절연 선언을 한 이후에도 ‘인적 쇄신’을 들먹이며 계속 트집을 잡는 행태는, 배현진의 가처분 인용 이후 더욱 거세졌다. 그러나 이것은 어쩌면 오세훈 스스로 독배를 마시는 것일 수도 있다. 정치에는 선이 있다. 적당함을 모르는 공세는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지금 벌어지는 일은 역설적이다. 수세에 몰렸던 장동혁에게 오히려 지지층이 결집할 전
인싸잇=유승진 기자 | 지난해 SK하이닉스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8500만 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임원 중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최고경영자(CEO)가 각각 47억 원과 42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았다. SK하이닉스가 17일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직원 평균 급여는 1억 8500만 원으로 전년(1억 1700만 원) 대비 58.1% 급등했다. SK하이닉스의 이 같은 역대급 임금 인상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슈퍼 사이클을 맞이 하면서, 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바탕으로 한 사상 최고 실적에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도 6조 73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9% 증가하며, 이 역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임원 보수도 공개됐다. 먼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급여 35억 원, 상여 12억 5000만 원 등 47억 5000만 원을 수령했다. 곽노정 최고경영자(CEO)는 급여 15억 4000만 원, 상여 26억 9500만 원 등 총 42억 3900만 원을 받았다. 또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은 28억
인싸잇=윤승배 기자 |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가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약속한 ‘새벽배송 체험’을 앞두고, 현장에서 예행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로저스 대표는 단순한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직접 상품 분류에 배송에도 나서면서 이번 체험에 대한 진정성과 새벽배송 현장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6일 유통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지난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에 경기도 성남시 인근 쿠팡 캠프를 찾아 상품을 배송 차량에 싣고 직원들과 함께 일대 새벽 배송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파란색 쿠팡 점퍼 차림으로 물건을 옮기는 로저스 대표로 추정되는 이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쿠팡 측도 해당 인물이 로저스 대표와 동일하다는 걸 인정했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의 일정이라고 언론에 설명했다. 이날 로저스 대표의 새벽배송 체험 사진이 온라인과 SNS 상에서 퍼지면서 대체로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몸소 나서고 있다” “체험이라지만 다른 한국인 직원만큼 열심히 하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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