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정부가 총사업비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최종 입찰 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막판 지원에 나선다. 방위사업청은 20일 과천청사에서 국방부, 해군, 외교부,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 지원 확약서 서명식’을 개최하고, 한화오션 및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정부 지원과 산업협력(Industrial and Technological Benefits·ITB) 이행 의지를 담은 확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기업이 제안한 산업협력 과제를 정부가 뒷받침하겠다는 공식 보증서를 전달하면서, 수주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확약서에는 CPSP 수주를 위해 청와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함께 발굴한 산업협력 과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겼다. 청와대와 관계 부처는 산업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이행 관리 체계를 강화해 제안 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국제적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2월 원팀을 구성해 같은 해 11월 캐나다의 제안요청서 공고를 계기로 상호협력해 제안서를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청와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협업을 통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2026년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세 번째 주 IT·게임 업계는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룬 엔씨소프트에 대한 증권가의 주가 상승 전망 이슈가 화제가 됐다. KT는 해킹 사고를 알고도 늑장 신고한 건으로 수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작년 실적 개선 호재... 증권가 “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기대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실적 개선 호재에 증권가에서 주가 상승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그리고 목표주가는 43만 원으로 유지했다. 이날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아이온2 매출 지속성이 일정 구간에서 확보되는 가운데 리니지 클래식이 기존 리니지 연계 라인업별 P2W(확률형 중심) BM(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매출 감소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 클래식이 정액제 기반의 ‘마일드한 과금’으로 전환되며 BM 노이즈를 낮추고, P2W 게임별 매출 감소에 대한 ‘버퍼’를 추가해 실적 안정감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 신작 아이온2를 올해 이익 증가의 핵심으로 제시하며, 매출 지속성과 글로벌 확장 여부가 가시화되면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수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2026년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세 번째 주 금융업계는 지난 13일 노조와 극적 합의한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의 취임식이 화제가 됐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고, KB금융그룹은 1조 원 규모의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의 조성에 나선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노사 합의 후 한 달 만에 취임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임명 약 한 달 만에 공식 취임했다. 장 행장은 지난달 23일 임명된 이후 노조의 출근 저지로 출근이 막혔지만, 지난 13일 노사 간 ‘2025년도 임금 교섭안’에 극적 합의를 이뤘다. 장 행장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8대 은행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AI(인공지능)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격변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제 IBK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5년간 중소기업과 함께하며 축적된 IBK의 기업금융 DNA는 누구도 승리할 수 없는 독보적인 자산”이라며 “우리의 숙련된 안목으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법원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아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내란을 계획하고 주도 및 실행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어떠한 물리력과 폭력을 행사하지도 않았고, 이를 최대한 자제하려 했다는 점 등을 들어 특검이 구형한 사형에 이를 정도의 죄가 되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과거 12·3 비상계엄 직전까지도 인권을 강조하며 사형제 폐지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관련 법안까지 추진해온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은 “왜 사형을 선고하지 않았는가”라며 재판부를 지탄하고 있다. 19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날 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군을 보낸 것을 국헌 문란이자 폭동 행위로 판단하며 내란 혐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당시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고 볼 수 없고, 물리력 행사를 최대한으로 자제한 점 그리고 실탄 소지나 직접적인 물리력과 폭력을 행사한 예를 찾기 힘든 점 등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삼성전자의 주가가 사상 첫 19만 원 선을 돌파했다. 2월 들어 50% 이상 주가가 상승하며, 내달 ‘갤럭시 S26’ 출시에 따른 추가 주가 상승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의 코스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0% 오른 18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초반부터 크게 오르며 9시 2분경 주당 19만 원을 돌파했고,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19만 900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19만 원을 돌파한 건 사상 처음이다. 직전 최고가는 설 연휴 전인 지난 13일 18만 1200원이었다. 삼성전자의 이날 주가 급등은 전날 미 증권시장 내 인공지능(AI) 공포 완화에 따른 기술주 반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로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6.85포인트(0.78%) 상승한 2만 2753.6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9.47포인트(0.26%) 오른 4만9662.66에 그리고 S&P500지수는 38.09포인트(0.56%) 상승한 6881.31, 나스닥종합지수는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할리우드 영화배우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격투하는 AI(인공지능) 영상이 미디어 업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인지 조작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생생한 영상에 미국 영화 업계에서는 저작권 침해와 AI로 인한 제작 생태계 파괴 등을 지적하고 있다. 반면 이들 콘텐츠 생산자와 다르게 소비자 사이에서는 이번 영상을 두고 AI 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이익에 관한 우호적 반응도 적지 않다. 이에 AI 회사와 콘텐츠 생산자의 갈등이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회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논란은 아일랜드계 영화감독 로우리 로빈슨이 자신의 SNS에 게시한 영상에서 비롯됐다. 해당 영상에는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폐허가 된 건물 옥상에서 결투하는 장면이 담겼다. 여기서 두 사람은 주먹을 주고받으며 성범죄 사건으로 사후에도 논란이 되는 미국의 사업가 제프리 엡스타인에 대한 농담조의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피트는 크루즈를 향해 “네가 엡스타인을 죽였어, 이 나쁜 놈. 엡스타인은 좋은 사람이었어”라고 말한다. 이에 크루즈는 “엡스타인은 러시아 작전에 너무 많은 걸 알아버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설 연휴를 앞둔 2월의 두 번째 주 금융업계는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과 출근 저지로 논란이 됐던 장민영 IBK기업은행 신임 행장의 노조와의 갈등 봉합 이슈가 있었다. 하나은행은 미국 전문 매체가 주관한 어워드에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상’ 등을 수상했고, KB국민은행은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 KB금융그룹은 설 연휴 기간 주요 계열사의 IT 전산센터의 보안 대응 체계와 고객 서비스 점검에 나섰다. 함영주 회장 “금융소비자보호헌장, 단순한 구호 그치지 않고 모두가 실천해야” 지난 12일 개최한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에서 함영주 회장은 “금융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소비자 보호를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금융의 핵심은 결국 손님 신뢰에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하나 되어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은 금융소비자 중심으로의 인식 전환과 실천, 신뢰 강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그룹 임직원 모두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정부가 제약사 상황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희 같은 중소형 제약사는 제네릭 제품이 매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제네릭을 다들 복사약이라고 쉽게 말하지만,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기까지 수천억에 많게는 조 단위의 투자 비용이 듭니다. 제네릭 출시에 성공하면 그나마 회사가 이익을 내고 재투자할 여력이 생깁니다. 그런데 정부가 제네릭 약가를 내린다고 하면, 인건비와 원료비용, 전기료, 제품 포장비용과 운송료도 같이 내려 줄 겁니까.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기까지 비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주력 제품의 가격을 오히려 내린다니… 이건 회사 문을 닫으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국내 10대 제약사 중 한 곳의 언론 홍보팀장이 필자와 만나 이같이 토로했다. 회사의 주력 제네릭 제품이 많은데, 정부가 약가를 기존보다 10%p 이상 인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제약사마다 비상이 걸렸다는 것이다. 특히 다른 비용이 오르고 있음에도 정부의 규제에 제품 가격을 올릴 수도 없었는데, 이처럼 약가만 대폭 낮추면 회사 운영과 향후 신약 연구개발에도 상당한 충격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는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발표,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故) 구본무 LG 선대회장의 배우자와 두 딸이 제기한 상속재산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판사 구광현)는 12일 오전 10시 고 구본무 LG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 그리고 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가 구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원고 측은 지난 2023년 2월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해야 한다”며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김 여사와 두 여동생은 구 회장의 친모와 친동생은 아니며, 구 선대회장이 구 회장을 양자로 입양해 법적으로 한 가족이 됐다. 구본무 선대회장이 지난 2018년 5월 별세하면서 남긴 재산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모두 2조 원 규모로, 구광모 회장은 지분 11.28% 중 8.76%를 물려받았다. 이미 ㈜LG의 지분 4.2%를 보유한 김 여사는 당시 주식을 상속받지는 않았지만, 두 딸은 ㈜LG 주식 일부(구연경 대표 2.01%, 연수 씨 0.51%)와 구 선대회장의 개인 재산인 금융투자상품·부동산·미술품 등을 포함해 5000억 원 규모의 재산을 받았다. 그런데 이들 모녀는 구광모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모든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되며 처음으로 세전이익이 2조 원을 돌파했다. 스페이스X와 xAI 등 기업에 대한 투자 성공 평가와 호실적까지 더해지며, 최근 1개월 반만에 주가가 129%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조 2839억 원, 영업이익 1조 9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7%와 6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 5935억 원으로 같은 기간 72.2% 늘었다. 세전이익은 69.9% 증가한 2조 800억 원을 달성했다. 총고객자산(AUM)은 602조 원(국내 518조·해외 84조)으로, 1년 사이 약 120조 원 증가한 것이다. 해외 법인의 세전이익은 지난해보다 약 200% 증가한 4981억 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4%를 차지했다. 선진·신흥국 모두 사상 최대 성과를 냈고, 뉴욕법인은 사상 최대 실적인 2142억 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투자(PI)는 약 6천450억 원의 평가이익을 내면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등 핵심 사업 부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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