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노골적인 호남 편중 인사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주 대표는 한국사회 내 호남 차별 정서를 근절하기 위해 오랫동안 시민사회 단계에서부터 활동해온 이 분야 선구자다. 7일 언론은 일제히 ‘추미애 발 법무부 인사태풍이 윤석열 사단을 학살했다’고 보도했다. 검찰 핵심요직 ‘빅4’는 지난해 1월에 이어 이번에도 호남이 독식했다. 이와 관련 주 대표는 “언론이 언급하고 있는 승진 대상에 오른 검사 6명 가운데 5명이 호남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유임): 전북 전주, 전주고, 경희대 법대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24기·현 법무부 검찰국장): 전북 전주, 전주고, 서울법대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27기·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전북완주, 동암고, 서울법대 ▲이정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27기·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전남 나주, 영산포상고, 고대법대 ▲신성식 반부패·강력부장(27기·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전남 순천, 순천고, 중앙대 법대 등이 호남 출신으로 승진·유임 명단에 올랐다. (관련기사: 검찰 고위급 인사..'빅4' 보직에 이번에도 호남 출신) 주 대표는 “호남의 소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태블릿 재판 항소심(2018노4088) 재판부에 검찰이 보관 중인 이미징 파일에 대한 열람등사 신청서를 7일 제출했다. 피고인(변희재 외 3인) 측 이동환 변호사는 ‘검사 보관 서류 등에 대한 열람‧등사 신청서’에서 “서울중앙지검 디지털포렌식 담당부서가 2016. 10. 25. 오후 5시 14분경 실시한 포렌식 감정 대상인 이 사건 태블릿PC의 사본화(이미징) 파일에 대한 열람등사(증거개시)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증명할 사실로는 “태블릿PC의 실사용자가 최서원이 아니라는 사실”과 “태블릿PC를 고소인 및 검찰이 점유한 기간 동안 인위적인 무결성 훼손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라고 언급했다. 이 변호사는 “이 사건 태블릿PC 사본화 파일은 형사소송법 제266조의3 제1항에서 적시한 ‘공소사실의 인정 또는 양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류 등(서류 또는 물건)’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제1항 제4호가 지정한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행한 법률상·사실상 주장과 관련된 서류 등’에 해당하는 핵심 자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사는 피고인들을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기소하였으나, 피고인 측은 이를 인정한 바가 없다”며 “결국 이 사건은 피고
검찰이 휴대전화 유심을 두고 난투극을 벌이면서 유심의 중요성을 자백, 태블릿PC 재판에서 유심 감정에 반대할 명분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지금껏 검찰은 피고인 측의 유심 감정 요청에 “불필요하다”며 극렬히 반대해왔다. 지난 29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사무실에서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한동훈 검사장에게 몸을 날려 공격, 난투극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와 관련, 중앙일보는 30일 난투극의 원인은 휴대전화 유심(범용 가입자 식별 모듈·USIM) 때문이었다는 분석 기사를 실었다. 중앙일보는 ‘한동훈 텔레그램 노렸다···유심을 ‘스모킹건’으로 본 정진웅’ 제하의 기사를 통해 “유심카드를 ‘통로’ 삼아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까지 접근하는 경우도 드물게 가능하기 때문에, 압수수색 영장에도 이러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담겼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유심카드에 직접 저장돼 있는 것은 가입자 정보와 통화내역 정도지만, 유심카드에 담긴 본인 인증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 서버에 우회 접속이 가능한 전례도 있다고 본 것”이라고 중앙일보는 설명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스스로 유심에 담기는 정보의 중요성을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하고 현
이른바 ‘아베사죄상’을 제작해 논란을 일으킨 김창렬 한국자생식물원의 원장은 전형적인 운동권 출신으로 좌파 인맥이 상당히 두터운 인물이다. 김 원장은 70년대에 대학에 다닌 운동권 출신으로 3년간 옥살이를 했다고 한다. 2015년 10월 6일자 이투데이 기사 ‘김창렬 한국자생식물원장 '인생 마라톤' 이야기’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돼 있다. 1970년대 대학생활을 했던 그는 소위 ‘운동권’이었다. 어수선한 시국 속에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당해 3년간 감옥살이를 했다. 석방 이후 뚜렷한 길이 보이지 않았다. 회사를 몇 군데 두드려봤지만 꼬리표가 늘 발목을 잡았다.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풀 농사를 짓겠다”며 강원도행을 결심했다. 그는 충청도 출신이지만 고향으로 가고 싶지는 않았다.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하지만 김 원장이 학부를 어느 대학에 재학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조선일보 인물검색DB에도 대학원만 기록돼 있다. 또 언론 인터뷰에선 “충청도 출신”이라고 밝혔지만, 공개 프로필에는 ‘경상북도 상주’로 나와 있다. 조선일보는 인물검색 서비스에 대해 “수록자 본인이 제공하신 프로필의 수록을 원칙으로 하며, 본인이 공개를 원하지 않는 경우는
위안부 소녀상 앞에 한 남성이 무릎 꿇고 사과하는 형상의 조형물 ‘영원한 속죄’를 제작한 김창렬 한국자생식물원의 원장이 거짓말을 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경향신문의 기사 ‘소녀상에 무릎 꿇는 아베…‘영원한 속죄’ 공개’에 따르면, 김 원장은 자신이 사비로 만든 동상이 아베 신조 일본총리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조형물을 사비로 조성한 한국자생식물원 김창렬 원장은 “국내·외에 있는 소녀상들을 비난하고 조롱하거나, 훼손하는 실태를 보면서 단순히 입장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속죄 대상을 확실하게 형상할 필요가 있어 소녀상의 대상을 아베로 상징해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좀 더 자세한 보도를 했다. 조선일보의 26일자 ‘‘소녀상 앞 속죄하는 아베상’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도에 따르면, 조각가도 아베를 언급했다는 것. 작품을 제작한 조각가 왕광현씨는 “속죄를 모르는 일본이 작품과 같이 머리를 조아리고 우리가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속죄해야만 비로소 용서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라며 “아베 총리는 식민지배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과를 회피하는 정반대 행보를 하고 있음을 각인시키고 반성을 촉구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왕 조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가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선거무효소송 소송비 모금에 관한 여러 의혹을 정리해 22일 특집보도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강용석 소장과 김세의 대표, 김용호 기자가 이끌고 있는 구독자 61만 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이다. 가세연은 지난 4.15 총선 이후 부정선거 의혹을 주도하고 있다. 동시에 재검표를 하려면 선거무효소송이 필요하다면서 거액의 ‘모금’을 진행해왔다. 가세연이 3차에 걸진 모금 목표액을 모두 달성했다면, 그 총액은 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는 부정선거 유튜브 영상을 통한 광고수익과 정기후원, 슈퍼챗은 별도다. 이와 관련, 신의한수는 가세연의 모금에는 석연치 않은 정황이 많다며 대략 10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우선 가세연은 지난 4월 20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올린 최초 공지에서 모금 운동의 정의를 ‘펀드’라고 밝혔다. 가세연은 “1차 목표액을 달성하면 곧바로 2차와 3차 펀드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부정투표가 밝혀지면 “여러분들의 소중한 모금액은 원금 그대로 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기부’가 아닌 ‘펀드’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세연은 ‘펀드’라고 설명해놓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2017년 10월 13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김세윤 부장판사가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만기로 석방하면 “내가 죽여버리겠다”고 공개 발언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우종창 거짓과진실 대표기자(전 월간조선 편집위원)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됐다. 우 기자는 2018년 2월경 국정농단 1심 판결을 코앞에 둔 시점에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과 국정농단 재판장이던 김세윤 부장판사, 당시 야인이던 최강욱 변호사가 한정식집에서 만나 함께 식사를 했다는 제보 내용을 보도했다. 우 기자는 2018년 3월 이러한 제보 내용을 유튜브 방송으로 공개하기 이전에 조국 민정수석에게 취재협조문을 보내 사실을 확인하려 노력했지만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 방송 이후에는 김세윤 부장판사에게도 취재협조문을 보냈으나, 김세윤은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법원은 우 기자가 “최소한의 사실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제보를 한 취재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했다”며 현역 언론인을 법정구속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우 기자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세윤 부장판사와 최강욱 대표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김 부장판사는 국정농단 재판 당
자유 대한민국에서 언론인 구속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일반인들도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의 인터넷글과 대자보 등을 게재했다가 처벌 당하는 게 현실이 됐다. 문재인 정권의 사법부는 지난 17일 오전 우종창 거짓과진실 대표기자(전 조선일보·월간조선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 법정구속했다. 조국 전 장관이 민정수석 시절에 국정농단 재판장인 김세윤 판사와 당시에는 야인이던 최강욱 변호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는 제보를 유튜브를 통해 방송한 것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는 것이다. 이날 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도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이 전 기자는 정권 실세들이 대거 연루된 의혹이 있는 ‘신라젠 사건’을 취재하면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의혹을 제보하지 않으면 형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재인 정권 들어 사법부는 2018년 5월 30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을 명예훼손 혐의로 사전구속하면서 언론인 줄구속의 신호탄을 쐈다. 이어 같은 해 12월 10일에는 황의원 본지 대표이사도 같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편집국 소속 기자 2명도
법원이 매우 꼼꼼한 사실확인 노력을 거쳐 보도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 제보 내용을 보도한 유튜버를 법정 구속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재판장: 마성영, 배석: 김영환·윤정운)는 17일 ‘조국 전 민정수석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2019고합418)’에서 우종창 거짓과진실 대표기자(전 조선일보 기자, 월간조선 편집위원)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우 기자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법원은 여기서 2개월만 감형하고 법정구속을 선고했다. 우 기자는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판장인 마성영 부장판사는 선고 이유로 “언론인으로서 최소한의 사실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허위 사실을 방송했다”, “피고인에게 제보를 한 취재원을 ‘70대 점잖고 교양 있는 어르신’이라고만 하며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고 있다” 등을 들었다. 마 부장판사가 지적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우 기자는 제보 내용에 대한 사실확인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관련 증거를 모두 재판부에 제출했다. 우 기자는 2018년 2월 한 제보자로부터 “국정농단 재판장인 김세윤과 조국 민정수석, 그리고 제3의 인물인 최강욱 변호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 한정식집에서 저녁식사
태블릿 재판 항소심(2018노4088)의 피고인 측 변호인이 법원에 ‘태블릿 이미징 파일’ 확보를 요청했다. 이미징 파일이란 태블릿 내부의 모든 데이터를 ‘통째로’ 긁어내 하나의 파일로 사본화한 것으로, 디지털 기기를 포렌식 할 때 필수적으로 이미징 파일을 만들게 돼 있다. 기록상 이 사건 JTBC 태블릿의 이미징 파일은 2016년 검찰이 뜬 것과 2017년 국과수가 뜬 것, 두 가지가 있다. 3일, 피고인(변희재 외3) 측 이동환 변호사는 법원에 문서제출명령신청서를 우편 제출했다. 이 변호사가 확보하고자 하는 자료는 “국과수 디지털분석과가 2017. 11. 13.경 서울중앙지방법원(2016고합 제1202호)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디지털 감정(2017-M-31653호)에서 현출된 이 사건 태블릿PC의 사본화(이미징) 파일”이다. 이 변호사는 이미징파일을 통해 “이 사건 태블릿PC의 실사용자가 최서원이 아니라는 사실, 이 사건 태블릿PC를 고소인 및 검찰이 점유한 기간 동안 인위적인 무결성 훼손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 두 가지를 증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청 이유 관련 이 변호사는 “이 사건 태블릿PC는 최서원이 실사용자가 아닌 것으로 사실상 결론이 모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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