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관훈클럽 토론회 도중 거짓말을 했다가 현장에서 적발됐던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이번엔 국가보안법 관련 거짓말을 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박 후보는 20일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국보법 개폐 논란과 관련해 "국보법이 개정됐고 세상도 많이 바뀌었다"며 최근 국보법 존치로 입장을 선회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독재정권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국보법 남용 등으로 억울하게 감옥에 가는 피해를 입었다"며 "그때는 변호사로서 인권사건을 많이 변론하다보니 국보법에 대해 개정·폐지를 주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 후보의 이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 박원순 후보는 70~80년대 독재정권이 아닌 2004년 노무현 정권 시절에도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2004년 당시 그는 '아름다운재단'의 상임이사였다. 그는 지난 2004년 9월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7조 때문인데 조선일보 주장처럼 광화문 네거리에 ‘김일성 만세’라고 부르면 어떻게 하느냐는 우려는 헌법에 나와 있는 표현의 자유를 스스로 포기하고 이를 억압하겠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6.25 남침 전범
서울시장 선거 초반 각종 악재로 인해 크게 뒤지던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서울시민 500명을 상대로 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9%p)에 따르면, 박원순 후보는 50.7% 지지를 받았다. 이어 정몽준 후보는 41% 지지로 박 후보를 추격했다. 지난주 실시된 일부 여론조사에 두 후보의 격차가 20%p 이상 벌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판세가 다소 좁혀진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대상자를 '오는 6월 4일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변한 적극 투표층으로 좁히면 박 후보 52.0%, 정 후보 43.2%로 나타났다. MBN에 따르면,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15일 후보 등록 이후 부동층이 줄어들고 있다"며 "박 후보 지지층은 계속 견고한 상태고 정 후보 지지층도 그동안 아들 발언 이후 이탈했다가 근래에 다시 지지로 돌아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새누리당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있기 이틀 전에 실시된 여론조사로, 19일 오전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을 허위사실로 비방한 데 대해 변희재 회장이 강하게 반박했다.변 회장은 이날 진 교수의 트위터 글과 관련해서 "제가 듣보잡 소리 하나로 고소했다는 진중권의 거짓말을 그대로 받아쓴 언론사들. 내일 중으로 모조리 법적 조치합니다. 알아서들 시정하세요. 한두 번 제가 지적한 건이 아닙니다"라고 경고했다. 변 회장은 2011년 12월 21일 대법원 판결에서 진씨의 유죄가 확정된 사실을 거론하며 "진씨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았음에도 마치 ‘듣보잡’이란 표현 하나로 모욕죄 처벌받은 양 거짓선동을 일삼아 왔다"며 "모욕죄 최고형량은 벌금 200만원으로서, 벌금 300만원의 처벌을 받은 진씨 건을 포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진씨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기는 듣보잡 얘기 들었다고 고소했으면서'라는 글을 올렸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아들 정예선씨를 고소한 데 대해 변 회장이 '너무하네요'라고 언급한 데 대한 지적이었다. 그러나 이는 당시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는 게 변 회장의 주장이다. 변 회장은 "진중권의 거짓말을 받아쓴 언론사들에
좌파성향이 강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새민련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북한인권 관련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채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 이날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박 후보에게 "박 후보는 돌고래를 바다에 방생하는 데 7억6천만원을 썼는데 북한 인권 단체는 정파적 성격이라 지원을 못한다고 한다"면서 "북한 동포 인권이 돌고래보다 못한 것이냐"고 문제를 제기했다.그러자 박원순 후보는 "계속 말하는 것은 철지난 색깔론"이라며 물타기성 동문서답으로 응수했다. 북한 인권 단체들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을 거부한 자신의 행적에 대한 논의는 회피한 채 '색깔론'이라는 단어로 문제의 핵심을 흐린 것이다. 하지만 박원순 후보의 과거 행적과 '선명한' 이념적 성향을 감안하면, 이같은 '역 색깔공세'를 통해 정당화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박 후보는 지난 2011년 10월 10일 서울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이 정부가 북한을 자극해서 억울한 (천안함) 장병들이 수장됐다”고 말했다. 북한의 도발로 인해 발생한 천안함 폭침을 대한민국 정부의 잘못이라고 덮어씌운 것이다.박 후보는 종북-이적
김상곤 교육감이 경기도지사 출마로 선회하면서 경기교육감 선거는 우파진영의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과 좌파진영의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벌이는 양자대결로 굳어지는 추세다. 이들의 대결은 좌우 양측 진영에서 두 사람이 가지는 이념적 상징성과 맞물려서 오는 6.4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라고까지 언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좌파진영에서 신망이 두터운 이재정 전 장관의 과거 발언들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그가 노무현 정부의 통일부장관 시절 했던 일부 발언들에 대해서는 이적성이 짙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NLL은 영토개념 아니다”2007년 8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국회에서 “NLL은 영토 개념이 아니라 군사적 충돌을 막는 안보적 개념에서 설정된 것”이라고 했다가 김장수 전 국방장관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당시 김장수 장관은 이재정 장관에게 “통일부가 왜 자꾸 NLL 문제를 건드리느냐. 앞으로 NLL 발언을 삼가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책상을 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도 했다는 이야기는 당시 군과 정가에 화제가 됐었다. 또 그는 지난 2007년 8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NLL은 영토 개념이 아니라고 본다”며 “현재는
참여정부의 핵심 인사 중 한명이었던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장관은 3월 24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곤 전 교육감이 지사에 출마한 지금, 극단적인 성향의 여권 인사가 출마하는 등 경기교육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친일사관을 가진 교육감이 등장해 친일 역사교과서 파문이 재현될 우려가 있다”며 “망설이고 고심한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지향적인 시민·민주·평화교육’을 경기교육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김 전 교육감의 혁신교육 정책을 계승해 “혁신학교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16대 국회의원, 참여정부 통일부장관, 국민참여당 대표, 성공회대 총장과 교수를 지낸 바 있다. 이날 이 전 장관의 출마 선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공격이다. 그는 기자회견 서두에서 ‘극단적인 성향의 여권 인사’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는 전교조 저격수로 유명한 조 전 의원을 지칭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교육감 선거는 참여정부의 대표적 좌파인사였던 이재정 전 장관과 전교조와 악연이 깊은 조전혁 전 의원의 좌우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이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좌파진영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과의 대결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좌우 양쪽 진영의 후보단일화 여부를 감안하면 이번 선거가 두 예비후보들만의 양자대결로 진행된다고 속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두 사람이 좌우 양측에서 가진 이름값과 영향력을 감안하면 유권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엔 충분한 카드다. 특히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3선을 포기하고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로 급선회하면서 빅매치가 성사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전혁 전 의원의 인지도를 높여준 결정적인 계기는 2010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명단 공개 강행이었다. 조 전 의원이 경기도 교육의 수장인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면서 전교조와 그의 인연에도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전혁을 여기까지 이끈 원동력은 전교조조 전 의원은 지난 2005년 10월 동아일보에 전교조를 강하게 비판하는 ‘토전교조격문(討全敎組檄文)’을 기고한 바 있다. 이 칼럼은 신라의 명문장가 최치원이 지은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과도 유사하다. 당시 조 전 의원은 부산 전교조의 반APEC 계기수업을
< 조국 교수의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단독] 조국 교수, 전문박사논문도 표절논문 2. 서울대, 괴문건 근거로 조국 교수에 표절 면죄부 줘 파문 3. 박경신 교수의 조국 교수 표절 변호 속셈은 4. [송평인] 서울대, 조국 표절시비 직접 조사하라 (확장판) 5. 조국 교수, 표절 면죄부 잔치 벌였나? 6.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논문 표절 문제, 재점화 되나 7. 조국 교수의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을 고발한다! (I) 8. 조국 교수의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을 고발한다! (II) 9. 버클리대의 조국 교수 논문 표절 은폐 의혹에 관하여 10. 권력 위의 권력, 서울대 로스쿨 조국 교수의 논문 표절 문제 서울대가 한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가 건낸 괴문건을 근거로, 조국 교수의 캘리포니아 주립대 전문박사논문의 표절 혐의에 면죄부를 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국가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이 ‘제 2의 신정아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차후 학교신인도는 물론 국가신인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위원장 이준구, 이하 진실위)는
< 백지연 전 MBC 뉴스 앵커 논문 표절 의혹 기사 모음 > 1. [단독] 앵커 백지연 논문도 표절 혐의가 발견돼 2. 백지연과 낸시랭, 표절 혐의로 제소돼 3. 진중권, 논문표절 관련해 문대성은 짓밟고 백지연은 구조탓 4. CJ그룹, 쾌도난마에 “백지연 표절만은 언급말라” 압력 5. 연세대 “백지연 석사논문 표절, 본조사 수행 결정” 6. 백지연, 석사논문 표절 판정! 그러나... 30일 본지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는 백지연 씨와 낸시랭 씨를 학위논문 표절 혐의로 각각 연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 공식 제보했다. 백지연 씨와 낸시랭 씨의 학위논문에 대한 공개 표절 검증에 뒤이은 조치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두 사람의 학위 논문에서 워낙 엄청난 규모의 표절이 발견되어서 일단 학교 차원의 조사가 시작되면 공식적인 표절 판정을 받아내는데는 전혀 문제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표절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심각한 표절이냐가 문제인 상황으로, 만약 표절 판정이 나지 않으면 오히려 학교의 조사가 잘못된 것이라는게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설명. 한편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의 표절 문제에 대한 서울대
낸시랭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혐의를 본지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와 애국우파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가 적발했다. 낸시랭은 홍익대학교 부정입학 혐의에 이어 결국 대학원 부정졸업 혐의까지 더해지는 모양새다. 부친 존재를 부정한 폐륜 혐의로 시작된 그녀의 거짓과 사기 논란이 도대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표절 혐의가 제기된 낸시랭의 학위 논문은 ‘생태의 발현을 통한 상상력의 표현에 관한 연구’란 제목으로, 2001년 홍익대 대학원 석사학위 자격으로 제출된 것이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낸시랭의 석사학위 논문에서 노숙경 씨의 논문 ‘현대 미술에 나타난 에로티시즘 연구’(1993)를 그대로 베낀 한 단락을 발견했다”며 “아직 예비검증단계이긴 하지만 논문 내용이나 구성을 봤을 때 표절 혐의는 더 드러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일기장인지 논문인지 분간 안 가고, 오타도 많아” 일간베스트 역시 독자적으로 낸시랭의 논문 표절 혐의를 적발해냈다. 일간베스트의 필명 ‘괴뢰조건박멸’은 낸시랭이 스기야마 아키히로 등이 공저하고 김인권 씨가 번역한 책 ‘조형형태론’(1986)에서 한 단락을 그대로 표절한 사실을 밝혀냈다. 해당서적은 낸시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