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내셔널리뷰 “미국 학계 좌익 독재에 스티븐 핑커 교수도 고통받아”
지난 몇 년간 미국의 상아탑에서는 이른바 ‘캔슬 컬쳐(cancel culture)’가 극심한 정치와 학문적 양극화를 촉발하고 있다. ‘캔슬 컬쳐’란 자신과 대립적인 견해, 특히 학계에서는 소수파인 보수우파 성향의 개인이나 집단을 상대로 하여 설득 대신에 조직적으로 혐오와 차별를 일삼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러한 편협된 문화는 좌파 진영을 중심으로 미국 학계 전반, 심지어는 아이비리그와 같은 엘리트 교육기관에서도 날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자유보수 매체인 ‘내셔널 리뷰(National Review)’는 지난 2일 (현지 시각), 하버드대 출신이며 핑리 펠로우(Finley Fellow, 하바드대 펠로우십 중 하나)인 카린 하자르(Carine Hajjar)의 ‘대학들은 여전히 진실을 추구하는가?(Do Universities Still Care about Truth?)’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서두에서 카린 하자르는 미국 내 언론과 학문의 자유를 옹호하는 단체인 ‘교육개인권리재단(Foundation for Individual Rights in Education, FIRE)’의 최신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통설에 저항하기 두려운 나머지 좌익 교수
- 요시다 켄지 기자
- 2021-10-11 16:20